안녕하세요. 서울 지하철 정기권 처음 사용한게 2005년으로 기억되는데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지하철 정기권 덕에 저렴하게 부담없이 여기저기 이동했습니다. 횟수 다 사용했을때 뿌듯함이란 ㅎㅎ
요즘 카드지갑에 신용카드와 정기권을 같이 넣고 다니다보니 정기권으로 승차한다는게 실수로 신용카드로
찍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저도 지난달 한번, 그리고 어제 이렇게 두번 경험했습니다.
지난달은 처음이고 게이트에 역무원도 계시지 않아 그냥 지나쳤습니다. 좀 당황스럽더군요.
대처법을 모르니 앞으로를 대비해 서울메트로에 문의를 넣은 결과 역무원에게 말하면 처리를
해 준다더군요. 어제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였고 다행히 게이트 바로 앞에 역무원이 계시더군요.
상황을 얘기하니 신용카드와 정기권을 휴대용 카드단말기에 찍어보더니 처리해 주더라구요.
이때 주의하실점이 정기권도 게이트에서 찍고 역무원에게 얘기하면 더 빨리 처리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취소하는건 아니고 휴대용카드단말기를 통해 둘다 찍었다는걸 확인하고 신용카드에
승차기록이 찍혔다는걸 남기고 다시 신용카드를 하차게이트에 찍고 기록을 남기더군요.
전 휴대용카드단말기에서 영수증이 출력되기에 카드에서 취소가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해 둘테니 바로 역무원실로 가서 1050원을 받아가라고 하더라구요.
다 처리하는데 시간이 몇분 소요되었지만 뿌듯하더군여 ㅋㅋ 어제 고터 가야해서 맘이 좀 급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신용카드로 찍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정기권을 승차게이트에 찍고 역무원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게이트에 역무원이 없는 경우에는 역무원실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미리 신용카드를 하차게이트에
찍으시면 아마 안될거에요. 그리고 처리하는데 5분정도는 소요된다점 기억해두시구요.
참고로 서울 메트로 문의 답변도 남겨둘께요. 다들 즐거운 설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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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저희 지하철을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서울메트로에서는 게이트에서 두장의 카드가 찍힌 경우 해당 사실을 바로 역무실에 신고한 경우 한장의 카드를
집표처리 하고 환불해드리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과 같은 경우 정기권카드를 소지하고 계시나 실수로 신용카드로 태그하셨다면 승차역에서 바로 역무실에 방문하여
역 직원에게 해당사실을 신고하시면 역 직원은 신용카드를 하차 처리한 후 운임을 환불해 드립니다.
그리고 고객님 께서는 정기권카드로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되며, 이때 반드시 한명이 실수로 두장의 카드를 사용하였음이
직원에 의해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승차역에서만 가능하며 하차역에서는 실제 2인이 이용했는지 확인이 불가하여 환불되지 않습니다.
또한 잘못 찍으신 신용카드로 목적지 까지 가신 경우라도 환불되지 않사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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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원 넘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더 이득이져~ 출퇴근하면 대략 44회인데 그것만 타도 이득이져~
버스 환승 안하시는 분이라면 지하철 정기권 추천입니다. MB가 잘한거 단 한가지를 꼽으라면 전 지하철정기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