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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과 약값에 대해 알게된 약간의 정보 ^^;;35

  • 강력한
  • 등록일 2008-12-10 14:04
  • 조회수 9969
안녕하세요. ㄷㅂㅈ 회원 강력한입니다. ^^
이 게시판에 맞는지 몰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써봅니다.

바쁘신분은
두줄요약과 출처중 아직도 쌍화탕과 쌍화음료 구별못하는 약사 있다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 몸에 몸살기운이 있으면 초기에 약국에서 쌍화탕을 사서
집에서 밥먹고 1시간정도 후에 쌍화탕을 먹고 따뜻한곳에 이불 뒤집어 쓰고 잠을 잡니다.
그렇게 땀을 쭉빼고나면 몸살기운은 많이 없어지고 몸이 편안해 지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TV에서 소비자고발인가 그런류의 프로에서 쌍화탕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이 쌍화탕이 아니라는...??
이게 무슨소리인가 봤더니
○○쌍화, 쌍화○○ 이런류들은 거의 추출음료라고 쉽게 말해 음료수죠.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쌍화탕의 경우는 일반의약품으로 나온답니다.
그러니 병 옆에 붙은 라벨 같은것을 꼭 확인하고 구입을 하랍니다.

며칠 전 몸에 몸살기운이 있어
퇴근길에 집 근처 버스정류장옆 약국에서 쌍화탕을 달라고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쌍화라는거를 주더군요.
이거 말고 의약품 쌍화탕주세요. 했더니
거기 주섬주섬 꺼내는게 한 4종류되는데 3종류는 추출음료였고
한종류는 쌍화탕은 아니었지만 갈근탕? 이던가
그나마 쌍화탕은 아니지만 일반의약품으로 되어 있어서 그것을 샀습니다.
역시 TV에서 본 대로더군요. 약사도 잘 모르더라는...

아직도 쌍화탕과 쌍화음료 구별 못하는 약사 있다.
http://whywhy.tistory.com/399

제대로 된 쌍화탕을 고르자.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lecture&no=3970


다음날 아침 집근처 어제 그약국이 아닌 다른약국에서 쌍화탕을 샀더니
거긴 ○○쌍화탕을 팔더군요.
오호 여기가 진짜구나 하고
한병에 천원을 주고 먹었습니다.

점심시간 이왕이면 몸살기운 확실히 잡아야지 하고 생각한김에
회사근처 약국에서 쌍화탕을 달라고 했죠.
여기서도 다른거 줄라고 하길래 그거말고 그 옆에꺼요. ○○쌍화탕~
그랬더니 그제야 ○○쌍화탕을 주시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얼마예요? 했더니
500원요 ㅡ_-??? 집근처에서는 1000원였는데?
일단 구입하고 나서
인터넷을 마구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더군요.
○○제약 쌍화탕의 경우(100㎖·1병) 평균가는 543원으로 최저가는 500원이었지만 800원에 파는 약국도 있었다.
난 1000원에 샀는데 ㅠㅠ

이 약국은 왜 이렇게 비싸...사기 아니야?
http://cafe.naver.com/yk04.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50


두줄요약 :

1. 약국에서 쌍화탕을 고를때 꼭 일반의약품을 달라고하고 꼭 확인한다. (안그러면 추출음료 쌍화음료수를 준다)
2. ○○쌍화탕의 경우 최저가 500원이다. 비싸게 파는곳은 1000원에 팔기도 한다. ㅡㅡ;


출처 :

아직도 쌍화탕과 쌍화음료 구별 못하는 약사 있다.
http://whywhy.tistory.com/399 아지기님 글

제대로 된 쌍화탕을 고르자.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lecture&no=3970 클리앙 fate님 글

이 약국은 왜 이렇게 비싸...사기 아니야?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03557&table=article&category=&search=&keyword=&page=5&go_back=1 약사공론

추가 : 광고성글이 될수 있어서 특정회사를 ○○처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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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어쩐지 약타러갈때마다 쌍화뭐시기를 주는데 향은 그럭저럭 나는데 효과는... -_- 돈주고라도 좋은거 먹어야겠네요. \'일반의약품\'표기 된걸루.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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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강력한
정품 쌍화탕이 더 싸게 팔리기도 합니다. ^^

정품 쌍화탕 500원 듣보잡쌍화음료 1000원 \'ㅁ\'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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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애플미니
탕이 중요하군요 ㅡ_ㅡ;;; 주는데로 받아먹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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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강력한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탕이라는 말 자체가 일반의약품을 포함하고 있는것 같아요.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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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듣보잡회원
갈기탕이 아니라 갈근탕이었을 겁니다.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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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강력한


아 오타 수정한다고 해놓고 안했네요.

갈근탕을 찾아놓고도 저렇게 썻네요. ^^;; 수정완료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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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듣보잡회원
쌍화탕이 섹X 후 피곤할 때 먹는 약인데.. 우찌 감기약으로 둔갑을 했는지... 베이스가 감기약의 대표 처방이라서 그렇다고 하지만....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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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CREATIVE
심신이 함께 노고(勞苦)스럽고 기혈(氣血)이 모두 상한 경우, 방사(房事) 후 곧 힘든 작업에 종사하거나 노동을 한 후 피로한 상태에서 방사를 했을 때, 또는 크게 병을 앓은 뒤에 기허(氣虛)하여 식은땀이 저절로 나는 것을 다스린다.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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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aihan_zalu
아마..가격의 차이는 대형약국과 동네 약국의 차이가 아니었을까요..;; 요즘 대형약국들은 드링크는 손해 보면서 팔아서 소형약국들이 다들 힘들어 한다는..;;;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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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강력한
둘다 소형 약국 이었어요. 오히려 500원에 파는 약국이 더 작아요.

약에 기준가격이 없으니 약사가 부르는게 값이라는걸 말씀드리려는거예요. ^^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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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자유
박카스나 비슷하죠. 박카스는 일반의약품이라 현재는 약국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500이니 이런 것들은 의약품이 아니라 일반 가게나 편의점에서도 판매 가능하죠. 그래서, 수십년간 자양강장제 부동의 1위였던 박카스가 1위 자리를 빼앗긴 것으로 압니다. 상세히는 알지 못 하지만, 이런 점 이외에도 일반의약품에 비해 음료의 생산단가가 낮아서 마진도 좀 더 많이 남기에 그렇게 권한다고 합니다.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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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누드반니
근처 한의원 가시면 제대로 만든 쌍화탕 2천원정도에 구입 할수있습니다.

양산화된 쌍화탕이 아닌 원방 쌍화탕입니다.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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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닌자거북이
요즘에 직접만들지않고 대부분 다른곳에 받아서 주지않나요 ?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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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뿌뿡
미리 다려져 있는 것을 구입하셨다면 그건 불법이죠.. 쌍화탕을 미리 다려서 팔려면 보건소에 미리 신고를 해야하는데 신고를 하려면 그 제조시설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워 거의 신고를 하지 않고 있죠.. 약국에서도 예전에 쌍화탕 많이 직접 다려서 팔았는데 요즘에는 불법이라 하여서 안 파는 걸로 알아요..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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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닌자거북이
저도 저번에 이상한것 줘서 광동쌍화탕 달라서 해서 받아왔죠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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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빵수
제 여자친구가 한의학과에서 공부중인데, 감기엔 쌍화탕보다 갈근탕을 추천하더군요 ^^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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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RaInMaKeR
쌍화탕은 피로회복제고 감기에 적응증은 없습니다.. 불만제로에서도 나왔던 내용이예요

갈근은 근육을 풀어주고.. 발한 (땀을 나게 해서).. 몸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요~ 몸살 감기에 특효약이예요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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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RaInMaKeR
좋은 내용이지만

솔표 우황청심원.. 얘기때문에 기자가 혼난 것으로 압니다..

쪽지 드릴게요 ^^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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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Baby☞
광동도 여러가지던데 큰거는 1천원 맞을걸요..?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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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뿌뿡
광동 쌍화탕은 한가지 맞고요, 생강쌍화, 녹용쌍화라 해서 140ml 큰 병도 나오지요.. 큰 병은 추출음료로 허가 받은 것이기는 한데 제가 먹어보니까 감기 쪽으로는 생강쌍화가 괜찮더라구요.
2008-1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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