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엘지트윈스님의 게시글을 보고 글 남깁니다..
좋은 정보입니다만..
부정확한 정보도 좀 있으시네요..
딴지가 아님을 먼저 말씀드리구요..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코멘트 글이 길어져 새로 글을 작성합니다..
1. 갑종근로소득세(이하 갑근세)는 원천징수가 맞습니다.
원천징수라함은 급여등을 지급함에 있어 세금을 미리 떼고(원천징수) 지급한다는 거구요.
이전 급여를 기준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근로소득에 대한 간이세액조견표에 의해서
어느정도 포지션의 급여를 받고 기본공제내역(부양가족등의 인적공제등)이 어떻게 되는지의 여부만으로
갑근세를 매월 "일단" 징수하는것이고,
연말정산을 통해 정확한 갑근세를 계산하여 기납부한 세금과 비교하여 환급하거나 추가징수하게 됩니다.
2. 세율은 2008년의 경우 8% ~ 35%입니다.
총급여액의 기준으로 세율이 정해지는것이 아닙니다
위에 설명하신 부분은 근로소득공제와 과세표준에 곱하게 되는 세율에 대한 부분이
혼동되어 설명되어 있는듯 합니다.
근로소득공제의 경우 총급여액에서 500만원까지는 모두 공제되며,
1,500만원 - 3,000만원 - 4,500만원 단위로 공제액이 달라집니다.
세율의 경우 각종 소득공제를 마친 과세표준 금액에 따라
1,200만원이하 8% 부터 8,800만원 초과 35%까지 달라집니다.
정확한 설명을 생략하는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3. 4500만원 기준으로 400만원 세금이후 계산법도 좀 부정확하네요.
우선 기본적으로 연말정산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연말정산이란 정확한 세금을 계산하는것입니다.
기납부한 세금과 정확하게 계산한 세금을 비교하여 환급, 징수하는것으로
눈먼 나랏돈을 버는 개념이 아니고 피땀 흘려 내가 낸 돈을 다시 돌려받는 것입니다.
연말정산시 공제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있습니다.
소득공제란 말 그대로 소득을 줄여준다는 의미입니다.
총급여 4500만원 받는 소득자가 1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는다는 의미는
총급여를 44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세금계산을 하겠다는 의미이구요.
세액공제는 세금에서 공제해준다는 의미이지요.
3-1 소득공제에는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연금보험료공제, 특별공제, 그밖의 소득공제가 있습니다.
근로소득공제는 기본적으로 총급여액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공제이며, 근로자가 준비할 서류는 없습니다.
인적공제의 경우 본인과 부양가족, 경로우대자, 다자녀공제가 있고, 연금보험료의 경우 국민연금이 해당됩니다.
특별공제에 자동차보험등 보장성보험,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혼인`장례`이사비용(연봉 2500만원이하)등이 해당됩니다.
그밖에 개인연금, 연금저축, 주택마련저축, 신용카드, 현금영수증등이 해당됩니다.
3-2 세액공제는 근로소득세액공제와 정치자금기부금세액공제가 해당됩니다.
엘지트윈스님께서 말씀하신 기부금 100%세액공제라는 부분은 잘 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
정치자금기부금만 10만원 한도에서 100% 세액공제가 되고 나머지 부분은 소득공제입니다.
300만원짜리 기부금이면 근로소득금액의 10%한도로 전액 소득공제 되는것입니다.
300만원의 10%인 30만원이 세액공제되는것이 아니라 300만원이 소득공제되어 12만원정도의 세액절감효과가 있겠네요..
4. 위의 계산방법이나 공제율, 세율등을 모두 알 필요가 없습니다.
http://www.nts.go.kr/cal/cal_05.asp
국세청 제공 연말정산 자동계산 프로그램입니다.
해당되는 내용을 입력만 하면 모든 계산이 자동으로 되며, 환급 또는 추징 세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되는 내용은
총급여액, 기납부세액(갑근세),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이고 회사 총무팀, 경리팀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해당되는 공제내역만 알면 계산가능합니다.
공제한도라던지 의료비경우 총급여액의 3%초과 사용, 신용카드경우 총급여액의 20%초과사용의 20%만 인정..
이런 세세한 내용까지 몰라도 총합계금액만 알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5. 서류발행하러 병원, 카드사, 은행등을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http://www.yesone.go.kr/index.jsp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연금저축등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서류로 대체 가능합니다.
부양가족의 경우 간단한 인증을 거쳐서 같이 조회, 출력가능하구요.
단, 의료비의 경우 보험공단에 청구된 금액이므로 실제 지출금액보다 작을 수도 있습니다.
차이가 많다면 병원에 가셔서 발행하시면 됩니다.
6. 세율별로 차이는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최저세율 8%적용시
100만원 소득공제시 주민세 포함하여 대략 4만원 정도가 환급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총급여액의 20%초과했다고 볼 경우 10만원 사용시에 800원의 환급효과가 있어요.. 0.8%정도
직장 새내기분들이나 안생겨요당 솔로분들 소수공제자추가공제도 못받는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악착같이 챙기세요.
+
잘 못 된 부분이 있으면 코멘트로 지적해주세요.
추가할 내용이 생기면 수시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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