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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30P 정답
1. 소리대로
한글 맞춤법 제1장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한글 맞춤법은 이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음성 언어인 표준어를 표음 문자인 한글로 올바르게 적는 방법이다.
먼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말에는 한글 맞춤법이 표준어를 대상으로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리고 ‘소리대로’ 적는다는 것은 그 표준어를 적을 때 발음에 따라 적는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나무]라고 소리 나는 표준어는 ‘나무’로 적고, [달리다]라고 소리 나는 표준어는 ‘달리다’로 적는다.
해설을 포함한 한국어 어문 규정
http://kornorms.korean.go.kr/m/m_regltn.do?#a
2. 만 원권
동전에는 발행년도가 있지만 지폐에는 발행연도 대신 일련번호가 있는데요.
그 이유에 관해 다행히 관련 기사가 하나 있어 첨부합니다.
한겨레21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왜 동전에만 발행연도를 새겨넣나요? 10.08.24
http://h21.hani.co.kr/arti/reader/together/27987.html
(중략)
반면 지폐는 동전과 달리 발행연도가 없습니다. 화폐번호인 기번호만 적혀 있네요.
혹시 대학교 학번처럼 기번호의 앞자리가 발행연도 표시는 아닐까요?
한국조폐공사 공공사업단 화폐사업팀에 전화를 걸어 동전과 지폐의 발행연도 표기가 있고 없는 차이를 물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추성열 차장님, 잠시 당황하십니다. 확인 뒤 연락주신 답변은 이렇습니다. “동전과 지폐의 제조와 관리 차이 때문인 듯하다.”
설명은 이렇습니다.
동전은 강력한 힘을 가진 기계로 앞뒤 그림과 숫자를 한 번에 압인합니다. 반면 지폐는 9개의 공정을 거치며 만들어집니다.
45일 정도의 제조 기간이 필요합니다. 알파벳 3자리와 숫자 7자리로 만들어진 기번호의 조합으론 모두 100만 장 정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폐의 기번호는 여러 가지 이유로 복잡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위폐를 검출하고, 수사를 지원하며, 품질을 관리하고, 내부 부정행위(제조·유통 과정에서의 분실) 방지 등을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지폐는 발행연도를 따로 표시하지 않아도 기번호로 모두 관리되고 있어 지폐 발행 시점도 알 수 있답니다.
기번호로 관리가 되는데 굳이 발행연도를 따로 새길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하 생략)
3. 뿌
뿌 팟 퐁 까리 Pu Phat Phong Kari.jpg
볶음 요리, 원산지 태국
주 재료 연갑게 코코넛밀크 달걀 커리가루
뿌 팟 퐁 까리(태국어: ปูผัดผงกะหรี่→커리 가루 게 볶음)는 태국의 요리로 튀긴 게를 코코넛밀크와 달걀이 들어 부드러운 커리 소스에 볶아 만든다.
허물을 막 벗은 남방톱날꽃게 등 껍질이 무른 연갑게가 주로 사용된다.
어원
뿌(ปู)는 "게"를, 팟(ผัด)은 "볶다"를, 퐁(ผง)은 "가루"를, 까리(กะหรี่)는 "커리"를 뜻한다. "커리가루에 볶은 게"라는 뜻이다. from 위키
뿌 팟 퐁 까리 - 이 사진은 위키에 실린 사진인데 구글링을 해봐도 맛있게 찍힌 사진이 없네요. 쿨럭~
안녕하세요.
다시 시간이 흘러 4월 둘째 주가 시작되었네요.
여전히 코로나19, 개학, 총선. 이래저래 정신없는 4월이겠습니다만 모든 분들 이번 주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구요.
더불어 긴장 놓지 마시고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시구요.
그나저나 벚꽃이 참 이쁘게도 폈던데 많이 아쉽네요. 이렇게 봄날을 보내다니 말이지요.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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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