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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새벽에 혼자서 베스낚시하러 청도 ㄱㄱ
(최근 동안 하빈지,지천지 등등 갔다가 입질한번 못받고 와서 이번에는 기필코 잡을것이다. 라고 다짐을 몇번이고 했습니다.)
도착하니 새벽 2시인데 너무 어둡고 무서워서 5시반 까지 차문 잠그고 한숨 잤습니다.
알람이 울리고 잠에서 깨니 날이 조금 밝았었구요. 물 수위도 많이 올랐습니다.
한달전쯤 갔을때는 물도 없고 장화도 없어서 걍 왔었는데~ 다행입니다.
5시반부터 채비챙기고 셋팅 하고 하니 5시 50분부터 시작.
두번정도 던지니 바로 입질이 옵니다. 오랜만에 받은 입질이라 당겼지만 놓쳤습니다.
그리고 몇번 더 던지고 나니 드디어 개시.. ㅋㅋㅋ
크진 않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엇습니다.
그이후 잡고 당기다가 땅 다와서 바늘빠져서 놓치고
잡힌다음 너무 세게 당겨서 입술이 뜯긴건지 또 놓치고
그다음부터는 입질만 계속 받고 잡진 못했습니다.
아마 바늘하고 루어가 커서그런가 봅니다 ㅠㅠ
다음주를 기약하며 ㅋㅋㅋㅋ 미리 루어하고 바늘하고 더 챙겨야겠네요.
이상입니다. ㅎㅎ
사용한루어 : 스팅거,사와무라 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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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