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린이의 문어 쭈꾸미용 베이트릴 사용기35

안녕하세요! 공식 좆문가 Hexis입니다.

오늘은 베이트릴 리뷰를 해봅니다.

베이트릴은 지난해 입문한 낚린이 이기에..

몇개 못다뤄봐서... 내가 가진 것만 이야기하는점..

그리고...

협찬없이 다 구매했기 때문에 몹시 주관적으로 ㅋㅋㅋ

안좋은 점은 안좋다고 적었다는 것을

알립니다.

입문용으로 사용할만한 제품들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쭈꾸미낚시나 문어낚시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지난해 구매한 베이트릴이 벌써 5대 입니다.

그런데 더 가지고 싶은 제품이 있습니다...

베이트 릴이 참...

비슷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사용해보면 다른 매력의 릴들입니다.

먼저 가장 먼저 구매한 릴 입니다.

알리산 200번대 릴입니다.

이땐 기어비 이런 것도 모르고..

그냥 잘나가는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무려 11베어링의 베이트릴이지요 ㅎㅎ

스피닝이나.. 베이트나 대륙의 뻥 클라스는..

6점대의 릴입니다.

쭈꾸미에 딱 좋은 릴이지요.

이릴은 가장 처음 투입된 것이..

대전갱이 선상낚시 입니다.

(지난글 보시면 있습니다)

아.. 이건 문어용으로 안되겠다..

하곤 다른 릴을 구매를 했었지요.

중국산 베이트릴의 장점은..

1. 저렴한 가격

2. 높은 스펙(???????)

단점은

1. 뻥스펙

2. 노가성비

결국 하나의 문제입니다.

스펙대비 릴성능이 안따라온다는 것 입니다.

이릴이 문제가 일어난 것은 바로 쭈꾸미낚시입니다.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 쭈꾸미가 걸리니 감기지가 않아서.

쭈꾸미를 놓쳐버리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수심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진해권은

수심20미터 이상을 내릴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부터 쭈꾸미를 시작하기 때문에..

20m수심 + 쭈꾸미사이즈 + 쭈꾸미가 다리를 쭉펴는 

낙하산효과가 더해지면서

드랙력이 오버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부분은 다다음 릴에서 다시 이야기를 할게요.

문어 시즌을 맞이해서 야심차게 구매한

피나클 옵티머스 LTE 5.5 입니다.

흔히 PG,

즉 파워기어라고 불리는 5.5기어비의 릴입니다.

이제품은 다운샷용은 아닌지라..

다이얼로 원심브레이크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즉, 캐스팅용이라는 것이죠.

헐.. 이것도 10볼이네..

이릴의 특징은 핸들을 두개 준다는 것 입니다.

더블핸들도 줍니다 ㅎㅎ

그래서 서브릴을 구매했습니다.

지난해 가장 핫한 릴이였던...

시마노 환풍XT 200PG 입니다.

지난해 신형으로 나온 환풍XT!!

에어노스도 XT가 나오고 국민릴이 되었듯

이릴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앤 요즘 유행인 다이얼이 없지요.

그것은 지깅용이라는 말이겠지요!

이릴의 특징은 200번대는 PG,

즉 5점대 기어로 파워핸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150번대는 6점대로 더블핸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쭈꾸미하시는 분은 6점대를,

문어 하시는 분은 5점대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죠.

장점은

1. 10만원 초반의 저렴한 가격

2. 시마노 다운 릴링감

3. 좋은 드랙력

4. 파워핸들

모든걸 가진 릴같이 보이지만...

최강의 단점이 두가지가 있었으니..

썸바의 높이가 보이시는지요?

누가 보면 옵티머스는 눌려진 상태인줄 알겠지만..

둘다 눌려있지 않습니다....

왕손이 디자인을 했는지...

썸바의 높이가 터무니 없이 높다는 점 입니다.

엄지가 쥐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스풀에 구멍이 없어서..

라인을 걸때가 없어서 매듭지어..

그냥 감았는데...

부하가 심하게 걸리는..

문어항아리, 통발, 키로급문어가

걸리니...

스풀이 헛돌더군요ㅋㅋㅋ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라인과 스풀이 따로 돌고 있습니다..

밑줄을 필히 감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풀고 다시 감아야 하는데..

귀찮습니다 ㅠㅠ

이제 가을이 되고..

문어가 시들할때쯤...

쭈꾸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입한 제품이..

시마노 바르케타 CI4 200HG 입니다.

바르케타는 한치용 릴로 유명합니다.

사실 올해부터 한치를 나가볼려고 준비한 제품입니다.

이릴은 하이기어 답게.. 7점대의 릴입니다.

그리고 핸들은 더블핸들인데..

사제로 장착했습니다.

전 더블은 힘드네요..

썸바 보시면... 바르케타에 비해서도 높지요?

불편불편..

바르케타는 가장 처음 투입된 곳이 마산인데..

이 릴이 안맞음을 파악하고 릴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다음 릴과 같이 이야기하지요.

피나클 옵티머스 LTE 6.4 입니다.

일단 마산 심리에서 처음 투입된 바르케타는

처음 담궜을땐 너무나 좋았습니다.

15미터~20미터 되는 수심이 그냥 쭉쭉 감기는 것이

와.. 좋으다..

수심표시도 우앙...

그러다가...

어느날...

진해에서 쭈구미를 한다는 사실을 지난해(2016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진해로 나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긴 수심이 무려 20미터가 넘는게 아니겟습니까??

그런데..

쭈꾸미 씨알도 좋아서..

쭈꾸미를 걸었는데...

와 문어인줄...

한마리 한마리를 문어같이 잡다보니...

힘도들고..

감는 것이 안정적이지 못하니

중간에 빠지는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결국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1. 힘이들고 빠르게 감는다 (7점대)

2. 힘이 덜들고 천천히 감는다 (6점대)

어떤 것이 힘이 더 들지는 본인의 취향입니다.

저는 여기서 6점대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진해라는 곳은 20미터가 오버되는 수심에..

추가 최소 10호이상 사용이 되고,

쭈꾸미가 거진 다큰 환경에서 사용되는 릴이기에

한마리 한마리가 떨어지면 아쉽습니다.

5점대가 가장 안정적이지만

감는시간이 오래걸려 오히려 빠지는 것 같고..

7점대는 감는건 빠른데..

릴링이 안정적이지 못한 것 같고..

결국 중간을 선택했고,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에 7점대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정은 본인의 몫 입니다.

이글 보시면 다같은 베이트릴 인데..

차이가 있지요?

그래서 대상어종 대상어종..

지역지역 하는 겁니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어종에 맞는,

장비의 선택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낚린이의 베이트 체험기입니다.

더좋은 릴을 구매해서..

더 업그레이드 체험기로 돌아오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