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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쌍킴입니다...
2018년 첫 출조를 지난 토요일 전곡항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용로드 : 참로드 cxt 652, 바낙스 레전드
사용릴 : 시마노 은콩 301hg 1.5호 합사 , 시마노 베이게임 101pg 1.2호 합사
기타테클 : 16~20lb 쇼크리더, 백경 우럭2단채비, 스트레이트훅 4호, 다미끼 엔쵸비, 트리거x, 등등 겁나 많은 웜들
28일 토요일 6시반 왕선장호를 탔습니다.
자리는 한시간전부터 잡아놓은 선수 좌측 라인... 출발하고 2분후부터 짙은 안개가 깔립니다
아랫지방은 출조 취소가 되었다는 낚시카페들 소식이 들리네요
쓰읍...오늘은 망했다...그렇게 포인트까지 약 30분을 달립니다.
입파도 주변 대광어 산란장이 오늘의 포인트 입니다~
뭐 포인트 도착하니 인천 연안부두, 영흥도 주변 배들이 죄다 몰려 있네요 대광어 철은 철인가봅니다.
특별히 쓸 내용이 없네요 결과부터 말하면 개꽝입니다.
제대로된 입질조차 없었고, 18명이 탄 배에선 65정도 될라치는 광어 한수가 끝입니다.
안나올걸 예상하고 오는길에 지렁이 한통 사고 2단 우럭채비도 샀건만
포인트가 일반 여밭이나 어초가 아니라 그 잘난 우럭새끼, 놀래미 새끼 한마리도 입질 안하더군요
낚시는 꽝이었고 두가지만 적고 끝내야겠습니다.
일단 전곡항은 일단 출조하기 좋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대광어 포인트까지 거리가 가깝습니다.
왕선장호는 매우 열심히 하는 선장님에 식사전 회까지 제공을 해주는 서비스가 좋네요
식사도 서더리로 매운탕 끓여 주시고요 서비스면에서 만족합니다.
두번째 대광어 낚시에 대한 것으로 일단 올해도 역시 입파도 산란장이 주 포인트 입니다.
주말엔 주변 선사들은 물론이고 작은 레저배들까지 몰리는 상황입니다.
일단 5월 중순까진 대광어는 피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5월은 물도 평소보다 쎄고요 어차피 마릿수 조황이 안나오는 대광어철에 무리해서 나가실 필요 없습니다.
올해 설레이던 첫 출조가 개꽝이라 좀 아쉽지만 그래도 바닷바람은 항상 시원하고 기분 좋네요
다음 출조였던 5월 중순 주말 대광어는 아마 취소할듯 한데 다음 출조기는 기분좋게
조과 사진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들 즐겁고 안전한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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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수고하셨습니다.
적어도 꽝은 없는 낚시가 외수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