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영흥도 올x타호 타고 왔습니다.
집에서 1시간 안쪽이라.. 동네 마실 느낌인 영흥도에 갔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물이 뒤집혀서 별 기대없이 진짜 마실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웬걸..물색은 별루인데 아침부터 겁나 나옵니다..
10초 컷은 아니지만.. 수심이 8미터 안쪽이라 300수 이상 가능하겟는데?? 라는 맘도 들고..
열심히 400 함 도전을??
하지만,
챔질과 함께 들리는 뽀각 소리.. ㅡㅡ!!!
낚시대가 그만..
통솔리드 부분과 카본이 연결되는 부분이 부러졋습니다..
여유대도 안챙겨서 방법이 없습니다..
걍 부러진 상태로 잡았습니다....
감도고 없고.. 챔질도 잘안되고.. ㅠㅠ
충청권 깊은 수심이라면 선실행이었지만
수심이 8미터 안쪽이라 그나마 억지로 억지로..
참 오랜만에 열심히 하는 낚시였습니다..
조과 사진 하단 좌측 4개, 바로위 좌측 2개가 총 5봉같은 6봉 했습니다..
갑이 10마리.. 보너스..
총 13명 조과 사진이고요..많이 잡은 분들은 300훌쩍 넘는.
낚시대만 멀쩡했어도.. ㅠㅠ
장비는..
우라노 인쇼어6점대,js팝잉크 낚시대..
200원 왕눈이 주력. 분홍,고추장,초록 사용.
수심은 8미터에서 3미터.. 추는 10호 14호
꼭! 예비대를 챙기겟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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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권도 잘나오 네요.
성지가 오천 보령쪽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는건 아니 겠죠?
앞전에 홍원 두번가서 300이상 가뿐하던걸요..
25이상 수심에서 그 정도니 10안쪽이면 400도....
경기만은 지인발 소식이 있어서 300 찍었다고..
쭈꾸미는 경기만에서 해결보고..
갑돌이만 밑에 지방으로 생각이 바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