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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꿰미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꿰미 고리가 부식되어 피어싱 당한 고기의 탈출...
그동안 사용하던 꿰미, 아래 사진에 보듯이 꿰미 고리가 매우 불안합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블로그이웃님들의 꿰미 튜닝글들을 보고 따라해보자!!
결심을하고 준비해봤습니다. ㅎㅎ
준비물
꿰미(보충형) / 볼베어링 도래 회전도래 스위벨(6호) / 스플릿링(7호) / 개고리(3mm)
개고리는 인터넷에서 "리폼군번줄"로 검색해서 구매했습니다.
볼베어링 도래는 알리익스프레스가 많이 싸서 주문했다가,
출조계획이 잡혀 국내 쇼핑몰에서 주문했습니다.
다행이 검색 열심히해서 알리와 별 차이없는 가격으로 구매했네요 ㅎㅎ
자 이제 작업을 시작해볼까요!
먼저 볼베어링 도래에 스플릿링과 꿰미를 연결하기위해,
달려있는 링을 제거해야합니다.
니퍼나 기타 도구를 이용해 과감하게 절단하고, 스플릿링을 끼워줍니다.
없는 쪽은 꿰미에 끼울 예정입니다.
원래 있는 링을 절단하는게... 매우 빡셉니다.
링이 매우 튼튼해요.. 니퍼 이 다 나가는줄 알았습니다.ㅠㅠ
도래를 연결하기 위해 꿰미에 슬리브를 분리해야하는데,
처음에 낑낑대고 일자드라이러 펴고 별짓을 다했는데 ㅎㅎㅎㅎ
그냥 옆으로 잡아 당기면 저렇게 분리 됩니다.
이제 고리를 빼서 다른데 필요할지 모르지 잘 보관하고,
도래를 끼웁니다.
짜잔!! 근데 뭔가 허전합니다.
제꺼라는 표시를 하고 싶어요.
압축튜브로 포인트를 줍시다!!
오오!! 작업하고 보니 기분이 좋군요. ㅎㅎ
출조할 때 꿰미 만큼 잡으면 좋겠네요.
자 이제 스플릿링에 개고리를 연결합니다.
꿰미에 기본으로달려있던 고리(우)와 주문한 개고리(좌) 비교해보시면,
오히려 기본고리가 더 튼튼해보..보이나요?ㅋㅋ
하지만 일체형이라 주문한 고리가 좋아보입니다.
신주재질이라 녹이 덜 생긴다고 고급 부자재라고 합니다.
먼저 사용중이신 분들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녹 절대 안생긴답니다. ㄷㄷㄷㄷ
자 부력제가 달려있는 메인링에 꿰미를 걸어봤습니다.
수축튜브 포인트로 넣길 잘했네요ㅋㅋ
이제 고기를 걸면 하나씩 걸면되겠습니다.
고리를 이용하는건 사용하지 않는 꿰미를 같이 물에 담그지 않기 위함이니,
출조할 땐 남는 꿰미는 서브링 하나 만들어 따로 걸어놔야겠네요.
이제 출조만 하면 되겠네요.!!!
태풍은 그만 오고 낚시의 달인 10월 죽어라 달리고 싶네요!!
언제나 안낚!! 어복충만하십쇼!!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이웃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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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방식도 선호하지 않아요. 저는 아예 꿰미에 라인을 직접 연결한 타입을 사용합니다. 부식으로 끊어질 염려가 없거든요.
꿰미 윗부분 틈으로 부식 염려가 없는 팽이줄 같은 긴 줄을 관통해서 연결하고 끝에 부력제를 달아놓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