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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이 좋은 선사가 아니라 초보들을 잘 캐어해주는 선사 같습니다
대부분 선사들이 임대손님들을 안좋아 하는거 같아요
임대 장비 자체가 원줄 손상을 막기 위해 합사는 두꺼우니 남들보다 조류 잘 타고
처음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밑걸림이나 다른 사람들과 줄걸림이 잦죠
그러다 보니 개인 조황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조황까지 망치고
선사는 조황사진으로 홍보하고 영업해야 하는건데 그걸 못하게 되니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그럼 선장들이 좀 캐어를 해줘야 하는데 배질도 해야 하고 뜰채도 떠줘야 하니
한두명도 아니고 초보들이 여럿이 있으면 캐어하기가 힘들긴 하겠죠
귀찮기도 하겠고...
좋은 선사란 숙련자들 데리고 나가서 좋은 조항을 만드는 선사가 아니라
초보자들을 잘 캐어해주는 선사가 좋은 선사 같습니다
초보분들은 아예 사무장 있는배를 찾으시고 불편하더라도 선장실 앞에서 낚시를 하세요
탈때 초보라고 얘길 하고 선장님과 사무장님을 귀찮게 하세요
설마 눈앞에서 그러는데도 모르는척 하진 않겠죠...
사무장 있는 배 찾는 법은 블로그에 배 이름 쳐서 조황검색해서 사무장이 친절해요 이런글 있나 보시던지
아님 승객모집수가 그 배에 정원 -1이면 선장 혼자 -2면 사무장이 있는 겁니다
선사 홈페이지에서 그 배의 정원을 보고 예약 풀일때 몇명인지 보시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옆자리 친절한 고수분을 만나면 본인 낚시를 위해서라도 잘 알려줄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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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1호
물론 사무장이 같이 탑승하는 선사가 친절도가 훨씬 높습니다
지역적인 특성이 좀 있기도 하구요
일단 전 대천항쪽으로 추천합니다 대부분 사무장이 있고 다른항보다는 좀 더 낚시인에 대한 배려가 있다할까요
최근에 신진도 같이 불친절한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곳들은 걸러줘야하겠습니다
신진도 불친절한데 한번 더 예약해뒀습니다...
다들 쭈꾸미 가느라 광어배가 거기밖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