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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생애 처음으로 갈치지깅 다녀왔습니다.
늘 같이 출조다니는 PSD님과 Hexis님과 함께..
한치가 아직도 많이 섞인다는 말을 듣고 다녀왔는데, 대삼치류가 붙는 바람에 채비손실이 어마어마했던..
손맛도 그렇고 입맛도 그렇고 매력있는 낚시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로드 : GDF 프로스트 C722 이카메탈대
릴 : 시마노 바르케타 301 HG
라인 : 선라인 시그론 8합사 0.8 다크그린 / 카본 쇼크리더 4호 / 이시나다 와이어리더 15cm / 20cm
루어 : 다이와 쿄우가 메탈지그 80g / 100g 각각 10개씩
쯔리겐 메탈리스트 80/100g / 쯔리겐 한치 이카스키테 6종
이렇게 롤백 80g 10개/ 100g 10개를 두개를 구성해서 나갔는데..
이렇게 갈치/삼치들의 대 공격을 받고 80g 3개 100g 3개 수장..
갈치는 4.5지까지 출몰하였습니다.
이 날 자리 구성이
(선미 텐야채비 한분 - Hexis - PSD - 샴푸군 - 한치1 - 한치2 - 한치3 )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Hexis님쪽은 삼치만(그것도 대삼치류..) / PSD님쪽은 한치만 / 내쪽은 씨알급갈치만 붙는 현상이..
아마도 텐야채비쪽에 큰 고기들이 몰렸을 것으로 추측..
이후로도 삼치와 싸워가면서도 4지급 이상 갈치를 획득하고 씨알좋은 삼치도 잡고..
싸이즈 애매한 한치도 몇마리 올려보고..
어두워서 인증샷 찍을 새도 없었지만.. 도착해서 왕커다란 삼치 (80cm오버되는 듯)를 들고 한 컷..
새벽에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4시까지 낚시시간인데 3시도 안되서 채비 접고 선실로 귀환..
그래도 못잡고 한것이 아니라서 낚시 자체에는 크게 만족을..
정말 체력을 많이 요하는 낚시인듯합니다.
잡아온 조과물은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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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로 왼쪽어깨르루잡고
거울을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