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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마몽입니다.
어제는 많은 블로그 이웃님들과 함께
통영 갑오징어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멤버가...(존칭생략 할게요 형님들;;)
통영지오
해류
쌍디
누수맨
누수맨 계장님
진해박선비
품질보증
이렇게 멤버를 구성해서 나갔습니다.
진짜 쟁쟁 하지요.
저는 갑오징어 낚시도 처음인데 걱정입니다.
낚시대도 집에 있던 이카메탈대 한대 챙기고
왕눈이랑 싱커도 부랴부랴 가는길에 구입
무늬무늬 말고
가비가비 하러 떠나 봅시다.
아..
오늘부터는 영상 먼저 보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눌러주심됩니다.)
사량도 대교를 지나서요, 모포인트에 도착
갑오징어낚시를 시작해봅니다.
통영지오님께서 첫캐스팅에 한마리 바로
낚아 버리십니다. 부럽습니다.
다들 한마리씩 잡은상황...
겨우 마수를 하고,
점심먹기전에 한수 더합니다.
미세한 무게감 파악이 전혀 안됐고...
처음 해보는거라
아무래도 어제 저는
"채비가 문제"
였던거 같습니다. 채비도 엉성했고
왕눈이도 색상 딱 5개정도만 챙겨서 간게
문제였어요.
트리플 히트까지 하셧죠. 부럽습니다 ㅠㅠ
다른분들은... 나오리 에기에 오빠이숫테에..
역시 두족류는... 어려워요.
준비성도 철저 해야하는 그런 낚시!
점심 식사를 먹습니다.
문어무침인데... 맛이 기똥찹니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구요.
바로 낚시를 연결해봅니다.
이때 지오님이 거의... 20수 가까이 잡으셧고
저는 2마리
그것도.. 오전에 카메라에 가려서,
너무 많이 감다가 팍.. 해버려서
초리대가 부러짐요... ㅠㅡㅠ
비싼 선장님 엑스튠 에깅대, 스텔라 를
빌려주시네요.
이 비싼걸... 소중히 다뤄서 낚시햇답니다
배에 뚝배기조심하라고 딱..
3뚝배기... 아실분들은 아실듯요.. ㅎㅎ
블로거 분들만 있어서 인지 다들
각각의 사진을 찍으십니다.
카메라 부터 들이대십니더 ㅎㅎ
대신 액션캠이 있죠~~!
오후 들어서 저도 씨알 좋은
갑오징어 한수
햇는데,
입질을 툭 하고 하는데 재미는 있더라구요.
다만 뜰채 대주신 해류형님 말이
오늘 애들이 예민해서 그렇다고,
평소같으면 그렇게 톡하고 치는 입질도 오고
재미가 있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통영지오 형님께서는... 30마리에 가까운...
갑이를 잡으셔서...
예민한게 맞는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분들도 10수 정도는 하신듯 합니다.
도착을 하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더있어요.. 일부입니다.
저는 열심히 시메 하고,
다른분들이 또 담아주시네요.
다들 고맙습니다 ㅠㅠ
못잡앗는데... 공평하게 나눠주셔서
가지고와서 손질 몇마리만 하고..
그냥 바로 냉동실에 직행...
갑이는 손질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포기하고.. 나눔하는걸로 합니다.
그리고 어제 고생 해주신 선장님
젊으신 분이고,
통영문어낚시, 갑오징어, 볼락, 감성돔
출조도 하신다고 하니 다음번에 기회가되면
또 들러서 나가야겠습니다.
그게 다 인연이죠.
그리고 저는 조금 다른 단체샷이죠~?
다들 만나뵙게 되서 즐거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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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