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쉽지가 않네요~~ ㅎ9
- 미도왕
- 등록일 2019-05-27 12:58
- 조회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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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동이
뭐 낚시에 정도가 있겠냐만은 산란철들어가면 애들이 조금 예민해지거든요 활성도 좋을때는 아무런 문제가 안되던것들이 이때는 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선장말대로 목줄길이(에다라고흔히하죠)를 길게해서 미끼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여야 할때가 지금입니다
쉬운 예를 들면 열기선상외줄낚시를 할때 흔히 가지바늘 채비를 기성품을 쓰자나요 보통 가짓바늘 목줄길이가 20센티정도인데 한겨울이 지나고 열기가 알을 품기 시작하면 열기낚시 잘하는 사람들은 가짓줄 길이를 30센티 정도로 길게 자작해서 씁니다 낚시하기 사실 많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쓰는 이유는? 조과가 하늘과 땅차이가 나가든요
낚시는 왜 안물지, 라는 의심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가지고있는 모든지식(경험이던 보던,듣던 전부)을 동원해서 하나하나 바꿔보면서 대상어가 물게끔 낚시꾼 스스로가 변형을 해야합니다 그냥 정해놓은 방법을 변경하지않고 그냥 물겠지~~~하면 조과도 기대할 수 없고, 조과가 없음 재미도 없어지는거예요
이걸 루어낚시에선 입질패턴을 찾는다라고 하죠
별의별 짓을 다해봤는데 안물면 '하앟게 불태웠어' 담을 기약하면서 또다시 학이시습지하는게 진정한 낚시묘미 아니겠습니까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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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해도 깨다시꽃게가 나오는곳이 있나봐요? 동해만 나오는줄알았어요 저넘한번 잡으러 가야하는데
깨다시꽃게...맛난 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