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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샷 입문 반응이 좋아서 타이라바도 써봅니다
타이라바는 타이=일본어 도미 라바=러버지깅
러버지깅으로 타이를 잡는다는 일본식 표현입니다
주로 참돔을 대상어로 많이 하고
참돔 외에도 오만가지가 다 잡히는 낚시 기법입니다
참돔 우럭 쏨뱅이 열기 볼락 농어 부시리 방어
능성어 붉바리 광어등등 육식성 고기들은 다 나옵니다
전용장비가 아니래도 낚시야 되겠지만
전용장비가 있으면 더 수월하게 가능하겠죠
1.로드
팁부분은 연질이어서 참돔이 물었을때
이물감을 덜 느끼게 하고 허리힘은 좋아서
대물이 물어도 제압이 가능한 러버지깅 전용대를
사용합니다
서해권응 40-80g의 헤드를
남해권은 80-120g
제주는 100-150g의 헤드를 주로 사용하니
자신의 주요 출조지에 따라서
적합한 허용루어를 가진 로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실 루어맥스 80g 로드에 150g 헤드를 쓴다고
낚시대 부러지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단지 팁이 좀 더 휘어서 릴링에 약간 힘이 들긴 합니다
서해권 로드로 제주에서 못쓰는건 아니고 반대로
제주권 로드로 서해에서 못쓰는거 아니니
자신의 성향에 맞게 경질 연질 골라 쓰시면 됩니다
루어맥스가 높을수록 경질 낮을수록 연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질대의 경우 참돔이 간볼때 이물감은 덜하지만
바닥감이 떨어지고 경질은 반대입니다
초보는 경질 추천합니다.
시마노 제품은 염월이 타이라바 전용 라인이고
10만원 중반 염월 bb
20만원대 염월 ss
30만원대 게임염월
40만원대 염월 프리미엄 염월 엑스튠
50만원대 염월 리미티드가 있습니다
게임염월부터 티타늄가이드 사용하고
그 밑은 스테인레스 가이드 입니다
염월 엑스튠과 리미티드의 경우 건그립이라고 하는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손목에부담이 덜합니다
다이와는 코우가가 타이라바 전용 라인으로
10만원 중반 코우가x
20만원대 코우가와 원피스인 코우가 mx
30만원대 코우가 에어
40만원대 코우가 ags
끝판왕이라 불리는 60만원대 코우가 ex ags가 있습니다
코우가 에어는 티타늄 가이드 그 밑은 스테인레스 가이드
ags는 다이와 자체 개발 카본 가이드로 로드와 일체화가 되어
감도가 좋다고 하나 내구성이 좀 약하고 가이드 교체가 힘들어
수리 비용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코우가 mx 에어 ags 는 초릿대 끝부분을 메탈톱이라 불리는
금속재질 팁을 사용하고 ex ags는 슈퍼메탈톱을 사용합니다
뭐 역시 감도가 좋다고 하나 낮은 온도에서 변형이 될수 있고
변형 되면 그냥 펴주면 된다고는 하나 자주 하면 안좋다 그러고
그런 설명이 있습니다
국산은 20만원대의 JS의 참로드 cwr NS의 퓨리어스 RS
30만원대의 NS 퓨리어스 RF JS의 참로드 CXT
40만원대의 NS 퓨리어스 라바에디션 JS의 참로드 N C4
등등이 있습니다
국산 로드는 AS가 좋다 라는 평이 많은데
실체를 보니 갑자기 정이 확 떨어졌네요
이거에 대해선 글 다시 쓰겠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조구사들의 전용 로드들이 나옵니다
가격대에 맞춰서 적당히 고르시면 될꺼 같습니다
2. 릴
릴은 대부분 베이트릴을 사용합니다
일본에선 스피닝릴로 캐스팅을 해서 하는 타이라바도 하긴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 쓴다는건 못들어 봤고 베이트릴 씁니다
참돔은 저속으로 일정한 속도로 계속 감아주는게 중요해서
4-5점대의 저기어비와 더블핸들이 달린 릴을 주로 사용합니다
단 제주도에서 물풍 없이 줄을 날려가면서 할때는 고기어 릴을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일반적으론 저기어비 릴을 사용합니다
시마노에서는 릴도 역시나 염월이 타이라바 전용 라인업이고
PG는 기어비 5점대 HG는 6점대 XG는 7점대 입니다
100은 합사 1호 기준 200미터 정도 감기고 150은 300M 정도 감깁니다
서해나 남해권의 경우 200미터면 충분하고 제주권은 기본 수심이 100미터이고
줄을 날리게 되면 200미터는 금방 날리니 300미터 감기는 릴을 추천드립니다
10만원대 염월 BB 20만원대 염월 SS ,CT
30만원대 염월 30만원 중후반 염월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염월과 염월 프리미엄엔 마이크로모듈기어라는 기술이 들어가고
염월 프리미엄은 수심측정 기능이 있는 릴 입니다
염월 프리미엄에서 마이크로 모듈기어 빠진 저가형이 염월 CT 입니다
염월 프리미엄의 경우 폴링레버라고 해서 메카니컬 브레이크가
레버형식으로 되있고 이걸 조작해서 폴링 속도를 조절한다고 하는데
폴링 속도를 늦추면 릴링이 빡빡해 집니다...
개인적으론 대체 어디다 쓰라는 기능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제주권 안가시면 염월PG 추천합니다
다이와도 역시나 로드와 같이 코우가가 타이라바 전용 라인업 입니다
20만원 후반은 수심측정릴 코우가 IC와 일반 릴 코우가100
30만원대 코우가TW
40만원애 코우가 HC가 있습니다
코우가 HC만 1호 300미터 감기고 나머진 200미터 감깁니다
코우가 TW에 코우가 HC 스풀을 사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우가 TW와 HC 둘다 가지고 있는데
릴링감은 HC가 좋지만 도장이 잘 까진다고 하고
드랙음이 작습니다
개인적인 다이와 추천은 코우가TW이고 제주 가실꺼면 코우가 HC 스풀만 구하셔서
스풀 교체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국산은 도요 우라노 G2 인쇼어 16만5천원
올터레인2 25만원?
슈퍼듀티 29만원?
코바3 30만원대?
이렇게가 있고 기어비 핸들 다 선택 가능하고
딥스풀로 선택하시면 1호 300미터가 감기니 국산릴이 무난합니다
3.라인
보통은 라인을 날리면서 탐색을 하는 낚시라
라인이 두꺼울경우 조류를 많이 타서 꼼꼼하게 탐색이 안되고
라인이 너무 얇으면 강도 저하 때문에 1호 합사를 주로 씁니다
주로 쓰는 일본산 합사들은 가격순으로
고센강전, 다이와 코우가 8합사, 요쯔아미G소울, 요쯔아미 슈퍼지그맨,바리바스 아바니 지깅
등등을 많이 씁니다
미국산은 파이어라인 트레이서브레이드나 서픽스 고어 8합사를 주로 쓰고
미국산의 경우 일본산보다 굵게 나와서 0.8호를 많이 씁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고센강전 일본 아마존 직구 입니다
AS 받을일 없는 합사를 국내에선 너무 비싸게 팔아요...
5. 헤드
헤드는 유동식과 고정식으로 나뉩니다
고정식은 타이라바 헤드와 스커트가 붙어있고
다양한 모양들이 나옵니다
장점은 폴링 액션이 자연스럽고
단점은 참돔이 머리털기 할때 털릴 확률이
유동식보다 높다 입니다
대물시즌엔 유동식을 많이 씁니다
유동식은 헤드와 스커트가 따로 놉니다
고정식은 그냥 무게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되고
유동식은 헤드 따로 스커트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헤드는 텅스텐 헤드와 일반 납헤드가 있습니다
텅스텐의 경우 납보다 비중이 높아서 같은 무게의 헤드라도
납보다 부피가 작으니 조류를 덜 탑니다
남들 100G 납헤드 쓸때 80G 텅스텐 헤드를 쓰면 비슷하게 날립니다
남들보다 가볍게 쓸수 있어서 손목 부담은 덜 하나
가격이 많이 비싸서 떨구면 눈물 납니다
헤드는 색상은 조과에 큰 영향을 안끼친다고 합니다
그냥 헤드 중간에 파이프등으로 라인 쓸림 방지 되고
구 모양에 가까운 저렴한 헤드 구입하셔도 됩니다
스커트는 고기를 후킹할수 있는 훅과
고기를 유인하는 넥타이의 조합으로 구성되있습니다.
훅 따로 넥타이 따로 준비하여 만드는 분들도 있고
대부분은 훅과 타이가 결합된 결합체를 많이 구입하십니다.
스커트가 중요합니다
릴링을 통해 스커트가 파동을 만들어내고
참돔이 그걸 먹이로 인식을 하여 공격을 하게 합니다
넥타이는 꼬불꼬불한 컬리형 얇은 슬림형 긴 롱타이 등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코우가 나카이튠 이라 불리는 슬림 타이 방식을 가장 많이 쓰고
나카이튠st 라고 비슷한 것들도 많이 나옵니다
나카이튠 1,3,9번 색상을 가장 선호합니다
나카이튠 스타일을 기본으로 사용하시고
취향이나 그날 그날에 따라 좀 더 풍성한 스커트를 쓰기도 하고
꼴뚜기모양 스커트도 락피시들 대상으로는 잘 먹히더군요
헤드는 필드에 따라서 주로 사용 하는 헤드 무게별로 5개 정도씩은 챙겨가시고
스커트도 색상별로 5개씩은 챙겨가시면 됩니다
어째 뒤로 갈수록 글이 좀 성의가 없어지네요...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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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바도 있고 슬로우지깅대도 있는데.ㅠㅠ
가고싶은데 못가네요
전 슬로우지깅대 사서 뜯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언제 나가볼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