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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토요일 영종도 바**호를 타고 농어 외수질 다녀왔습니다.
당초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했으나, 날씨는 좋았습니다.
오전에 바람이 조금 있었지만 낚시하기에 힘들지는 않을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물색이 흙탕물이네요.
오전부터 한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전이 들물인데.....
역시 오전 조황은 꽝입니다.
20인승 배에서 5마리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꽝치나보다 하고 있는데 오후 들어 물색이 좀 좋아 지더니 간간히 나왔습니다.
아직 씨알은 40센치 정도가 대부분이네요.
31센치 안되는 애들은 방생했습니다.
사무장님이 정리 중이시긴 한데, 100마리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12마리(농어11, 우럭1)로 선방했습니다.
오전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오후에 잘 나와서 만회했습니다.
영종도는 조황이 아래 동네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오고 갈때 길이 막히지 않는 것이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톨비가 있어 비싸긴 하지만...
그리고 외수질은 생새우 값이 만만치 않네요.
1인당 2만원(40마리) 씩 샀습니다.
선비에 새우값에 돈은 많이 들었지만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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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좋네요
저는 지난 주 무창포에서 출조했는데
저는 작은거 3마리.. 다 놔줌
저희 팀원들은 92cm 1마리랑 60cm 대 3마리 잡았네요
기타 어종 빼고 농어만요
생새우는 3만원;;
생새우가 만원에 20 마리정도일텐데 비싸네요.
9짜는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