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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쌀쌀한 바람이 불고
어느듯 벵에 낚시를 시작했던 한여름에서 가을 끝 무렵이네요~~~
자 그럼 벵에 잡으러 함 가볼까용 ㅋ
일단 출발전에 주유부터~~
언제나 그렇듯 출발전에는 만선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즐거움 ㅎㅎ
천진난만한 행복회로 풀가동이네요~~
어두운 밤길을 열심히 달려갑니다~~~
가는길에 크릴이랑 밑밥도 찾아서 올라갑니다
방파제 도착하기전 서서히 날이 밝아 오네요~~
언제나 그렇듯 정말로 부지런한 조사님들
다들 열정이 넘치십니다~~~
이른 새벽부터 파이팅 하시는 무늬 조사님들 샥샥샥~~~ 슝슝 바람을 가르는소리
그리고 벵에를 치는 조사님들 ㅎㅎ
어중이 떠중이 낚시를 하다 대상어를 벵에돔으로 정하고 나름 한길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글로 배우는 낚시는 언제나 오락가락
꽝은 기본이고 ㅎㅎㅎ 몸과 마음도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재미도 있지만요 ^^;;;
그래도 이날은 저도 우연하게 몇마리 했네요 ^^;;
작은건 놓아주고 그나마 좀 큰것은 가지고 왔습니다
아 그리고 월영교님 추천해준 1호대 gdf 인피니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좋네요 ^^~~~
아 저도 아직 초보고 별 기술도 없고 실력도 없는데
혹시나 해서 적습니다
낚시대는 gdf 인피니티 1호대 사용하고 릴은 아피스릴 2000천번 릴에 묻지마 세미 플로팅 2만원 이하 원줄 2호
그리고 목줄도 묻지마 5천원짜리 1호 목줄 바늘은 벵에바늘 3호
밑밥은 온리 빵가루 미끼는 빵가루 또는 냉동새우(크릴) 사용해요~
주로 사용하는 채비는 던질찌는 0찌 그리고 어신찌로는 목줄찌 채비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낚시는 정말 흥미진진하지만 ㅎㅎ 누군가한테 같이 하자고라는 말은 엄두가 안나네요 ^^;;;;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몰라서
제가 키우는데 조금 기여한 사과 사진으로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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