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첫 출조

9일 남양주에서 출발하는 출조버스를 타고 비응항에 다녀 왔습니다.

영흥도만 주구장창 다니다가 아래쪽 가면 더 좋아질까 싶어서 가봤습니다.

갑오징어 낚시였구요.

포인트는 말도 인근이였습니다.

너울이 좀 있어서 섬 근처에서 하다가 잘 안나오니 선장님이 말도 넘어서 수심 40~50미터 권으로 갔습니다.

깊은 수심 갔더니 확실히 갑이가 사이즈가 좋네요.

올리는데 팔이 아픕니다. ㅋㅋ

오후 1시 이후에는 거의 안올라온거 같습니다.

갑 15마리 잡았는데 4마리 정도는 사이즈가 컸습니다.

저의 오늘의 장원 에기는 DTD 칸작 나토콤보색상 이였습니다.

마리수는 맘에 안드는데 깊은 수심에서 큰넘들 올리는게 힘은 들지만 잼나네요 ㅎㅎㅎ

빨리 실력을 늘여서 50갑 이렇게 하고 싶어요 ㅠㅠ

이상 비응항 출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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