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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영교입니다^^
오랜만에 조행기를 써봅니다
바다도 오랜만 외출도 오랜만이네요
코로나19로 쉬는날도 거의 집에만 있다보니
외출하기가 참 힘듭니다....
출조는 낚시포럼 다반향초님과 같이 다녀왔고
장소는 강구항을 시작으로 블루로드길을 따라
금진 대부 창포 찍고 저 멀리 축산항까지 이동하면서
열심히 낚시를 하고왔습니다.
처음들른곳은 창포항이고 포인트는 여러곳이 있지만
내항쪽에서 가로등을 집어등삼아 표층을 노렸습니다
그 결과
젖볼락 몇마리와 사이즈 좋은 볼락이 나와줍니다
처음같이 입질도 안들어오고
대부항쪽으로 이동하여 볼락을 찾아봤지만 청물이 들어
금진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따문따문 나오던 볼락....그러다 내항사이즈 중 대장이
나와줍니다.
내항에서 커봤자 15~20정도입니다
그래도 탈탈거리는 손맛도 보고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맞으니
살것 같습니다.
젖볼들은 모두 방생하고 킵사이즈 3마리와
다반향초님이 낚으신 해삼?? 을 챙겨서 집으로 출발합니다
열심히 행구고 다듬고 막썰어 볼락회와 해삼
그리고 맥주를 한잔하며 조행기를 쓰고있습니다...
벌써 4시가 넘어가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조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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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향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