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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회] 거북이 늬우스
kbs 2020.07.15 수 -전영실 거북이기자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 대작전-충남 예산군 대흥면
'호수 폭군' 배스·블루길 하천도 점령..토종 물고기 씨말라
입력 2017.02.20 06:12 수정 2017.02.20 08:38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에서 30여년째 물고기를 잡는 손모(70)씨는 요즘 생업을 접을까 고민 중이다.
손씨는 "배스·블루길이 호수를 점령하면서 토종 물고기 씨가 말랐다"며 "덩치 큰 배스의 배를 갈라보면 붕어나 새우가 쏟아져 나온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망가진 수중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10여년째 배스·블루길 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퇴치사업에도 배스·블루길 급증..붕어·잉어 닥치는대로 잡아먹어 비린내·거부감 탓 소비 안돼..어민들 "고기 안잡혀 생업 접을 처지"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에서 30여년째 물고기를 잡는 손모(70)씨
팔당호 그물 올리니 외래종 블루길·배스가 90% 차지
정경윤 기자 입력 : 2016.05.01 12:10|수정 : 2016.05.01 13:31
“아득한 강 블루길·배스뿐…어도 막혀 바다서 물고기도 못 올라온다”
박진관기자 2015-01-30
고령군 다산면 어부 전상기·전광기·전기석씨
1970년대 배스, 블루길 등 대대적 방생으로 대한민국 토종 민물물고기들이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
서산대사의 시로 알려진 우리 선조의 옛시가 새삼 떠오르네요
답설야중거 (踏雪野中去)하야
불수호란행 (不須胡亂行)이라
금일아행적 (今日我行跡)은
수작후인정 (遂作後人程)이라
눈 내린 들판을 걸어갈 제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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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0년 가까이 됬는데, 붕어잉어멸종 안했으면 토착화ㅈ된거로 봐야지
그냥 작살꾼과 일부단체의 예산 빼먹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왜냐면 키로수 나가는 큰 배스만 수매하고있지
작은 블루길은 잡지도 않아요ㅋㅋ
수매철되면 냉동해놓은 배스 신나게 가져나와서 팔아먹음ㅋㅋㅋ
배스가 잉어 붕어 씨를 말린다는데 배스 뱃속에는 맨날 붕어가 가득하다 하니 배스가 붕어 양식이라도 하나 봐요.
수매 사업도 일부ㅇㅢ 배만 불리는게 말씀처럼 배스 씨 말리려는 의지는 없고 큰놈만 잡아서 돈 좀 챙기고 작은 건 안잡고 남겨두고, 예산 떨어지면 수매 중단하고 의지가 있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젤 어처구니 없는 건 국립공원 같은데서 배스 퇴치 신청한 사람들 낚시하게 해주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