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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조용히 지내려했는데요...
어제 잼난일이 있어서....ㅡㅡㅋ
얼마전 독배타셨던 손님 몇분이서 오셨어요.
그날 재미있었다며 또 와주시고...ㅎ
여튼 첨하시는분 두분이랑 커플한팀도 같이 출조했습니다.
오전엔 물살이 쎈데다가 바람까지 많이불어 힘들어하셨는데요.
초반에 너무 안나와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잔잔히 손맛밖에 못봤어요.
그러다가 문어단지 많이 깔린곳에 밑걸림이 심해 잘안들어가는곳에 들어갔어요.
채비손실은있어도 손맛은 봐야할것같아서...
단지많다는건 문어도 많다는것이기에,
각설하고 한분이 문어 걸어 올림니다!
뜰체를 부르네요. 한마리도 아쉬운데 뛰어갔습니다.
똭! 봐도 키로급!!
올려서 재보니 키로 백이 좀 넘네요...ㅋㅋ
흥분하십니다. 개인기록이라시며...
직장분들이신데 본인이 1등이시라고...ㅎㅎ
살짝 장난치며 놀리시네요.
뜰체 가져다놓는데 또 부릅니다...
이게 무슨129!
다시 뛰어가서 올려보니 더 큽니다!!
ㅋㅋ 1300 찍힙니다!
5분도 안되는 그시간에 순위가 바뀌네요.
서로 웃으며 철수시간까지 낚시하시고 마무리했습니다.
큰놈은 제법나왔는데 전날보다 마릿수가 안되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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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오바 요즘 시기에 잘 없을꺼인디.
단지포인트 좋지요..
사이즈는 점점 커져가네요.
키로오버도 가끔 나와주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