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피리낚시 잘하시는분 있으실까요18
- NExT4EvER
- 등록일 2021-09-26 16:37
- 조회수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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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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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라미가 아니라 버들치였을 가능성이 많아보이고.. 버들치는 낚시로 거의 안잡힙니다. 궂이 잡겠다면 아주 작은바늘(붕어 1호나 학꽁치바늘 ㅊㅊ)에 밥풀하나끼워서 찌낚시하면 잡히기는 합니다.(덮히지 않은 햇반알갱이 ㅊㅊ) 2. 피라미는 대체로 폭이 25미터쯤되는 넓고 유속느린 하천.. 바닥 돌에 물이끼나 부유물 제법 붙어 있는 곳(생각보다 하류)에 많이 살지, 깨끗하고 맑은 계곡형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대체로 상류와 중류가 만나는, 보가 설치되어 유속이 느린곳에 많습니다. 3. 빵가루 밑밥으로도 충분하고, 동절기 준비하는 지금이 먹성이 가장 좋을때라, 피라미나 갈겨니가 있다면 바늘을 물속에 넣기도 전에 날아서 물 정도로 활성도가 좋은 시기입니다. 오후 해떨어질때쯤 날벌레 먹겠다고 수면에 펄쩍펄쩍 뛰는게 다 피라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4. 견지낚시도 계류낚시라서 도랑 한가운데로 들어가서하는 낚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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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4EvER
채비는 요걸 썼습니다 어종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냥 1~2센티 짜리 새끼 같은 물고기 떼들이 물가에 잔뜩 있고 중간중간 10~20센티 짜리 제법 한뼘 이상 되어 보이는 놈들도 눈에 많이 띄었구요
하류 쪽이라 물이 아주 맑지는 않았습니다 이끼도 많고 부유물도 제법 있었구요
견지 낚시가 도랑 가운데에서 하는 거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물속에 들어가진 않았고 하천 위로 작은 다리가 있었는데 다리 위에서 하천 중간쯤을 공략해서 채비를 던져보기도 했지만 바로 눈앞에서 파리 루어가 왔다갔다 해도 전혀 관심을 보이질 않더라구요
미끼가 문제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만... 워낙 잘 모르는 낚시라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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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i1234
도깨비 채비 쓰시면 잘 잡힙니다.
민장대에 달아 쓰셔도 되고 릴로도 하는데 밑걸림이 있어 초보는 민장대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채비 맨 아래 떡밥통에 잘 풀리는 떡밥(신장 떡밥?) 적당히 넣어서 물길 윗쪽으로 던져 채비가 떡밥통이 물길 위로 바늘이 아래로 가게 해놓시면 됩니다. 던지고 5~20초 안에 물던가 안잡히던가 둘중 하나라서 금방 금방 잡힙니다.
파리낚시는 원래 견지에 쓰는 채비는 아니고 흐르는 물에 민장대에 달아서 하는 낚신데 요즘은 잘 안잡히는거 같네요. 견지하실꺼면 파리채 같이 생긴 견지대에다가 적당한 미늘있는 바늘달아서 한 바늘에 구더기 3~4개씩 달아서 여울이 있는 곳에서 해야 됩니다. 집어를 위해 떡밥통같은거 발목에 걸고하시면 좀 더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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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키노아
계곡을 쭉 따라서 내려가시다가 깊이가 1미터나오는곳에서
파리채낚시 셋에 있는거 버리고 떡밥용으로 구매후 낚시하심 잘잡혀요 떡밥통에 떡밥넣고 던지고 잡아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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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에 들어가기 싫어서 어떻게든 물가에서 해결을 볼려고 했더니
그렇게 소극적으로 하면 안되는건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