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연히 낚시대를 점검하다가 새롭게 알게된 사실입니다.
민물민장대의 경우 여러 절로 나뉘어져 뽑아내는 방식인데요.
각 절의 양끝 구경이 다르기때문에 일정 부분 이상 빠지지 않게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러나 절과 절사이 낚시대가 겹치는 부분이 오래 사용할경우 마모되어 설계시 고려됫던 길이보다 겹치는 부분이 짧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물고기를 걸고 제압하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절끝이 갈라진다고 하네요.
이를 막기 위해서 겹치는 부분에 마모된만큼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두께를 약간 두껍게 해주면 처음의 상태로 돌아갈 수다고 합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ㅠㅠ
사진 참고하시고 궁금한점 있으시다면 댓글 주세요
다른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ㅎ
아 혹시나 루어로드도 말씀드리자면
탑가이드의 손상여부(찌그러짐)과 가이드링(가이드발과 가이드 안쪽에 라인이 닿는부분)의 손실 및 망실 을 자주 확인해주시고
가이드발과 로드가 붙어있는 에폭시도 가끔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그외 릴시트(릴 고정부분)의 나사의 유격 및 파손 등을 점검해주시고
투피스의 경우 역시 연결부위를 가끔씩 확인하시어 케스팅과함께 1번대가 날아가는 불상사를 막아주시길 바랍니다.
루어로드는 그닥 점검할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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