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출조만 해왔던터라 연휴 마지막날 슬로프가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막상 모항에 가보니 적막마저 흐르더군요. 다들 쭈갑으로 가셨나 봅니다.
물때도 1물이고 바람도 없어서 잔잔한 수면 위로 신나게 달리고 왔습니다. 광어 우럭 놀래미가 쏟아져 나오더군요. 횟집에서 재보니 총 8kg 조과였습니다.
어부 아니신가요 ㅎㅎ
모항 수산시장에서 이 정도 양이면 24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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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아니신가요 ㅎㅎ
모항 수산시장에서 이 정도 양이면 24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