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새벽 1시에 7명 집결해서 대구에서 출발~~중간에 휴게소 들리고나니 선착장 도착했을때 2시40분 정도 되었습니다.
몇명은 줄서고 짐지키고..나머진 배표, 카드채비, 미끼, 얼음 등을 사러 다녀옵니다~
선착장내부로 들어가면 이름/주민번호 앞자리/주소를 적고 배를 기다립니다.ㅎㅎ
이름이 강변호...왠지 바다배치고는 반항적이네요ㅋㅋ
저희는 동해호 탔습니다~ 배는 그냥 오는 순번데로 배있는거 타고갑니다. 선택권은 없음.
한20분정도 배타고 들어갑니다. 도중에 제철소 겉모습 구경~
반달 포인트에 도착하여 2명,2명,3명으로 나뉘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순서데로 내려주네요. 빨리 온편이라 반달포인트 번호가 8,9,10~
100번 조금 넘게 있다네요.
첨에 도착해서 어두컴컴해서 사진은 안찍었네요;ㅎㅎ근데 도착했을때가 물때인지 고등어가 좀 잡히다가 날밝아오면서...입질이 없어지기시작;
선장님께 물어보니 반달포인트 1~70번 정도까지는 옆으로 왔다갔다 할수 있다길래 가보니 천천히 건너가면 그리 위험하진 않았습니다.
(애들 데리고 들어갈곳은 아니니 참고하시길)
입질없어진 오전에 라면 ㄱㄱ
고등어 회쳐서 ㄱㄱ
데코레이션 이쁘게....
쇠주 대꼬리5병 사갔는데 3병마시고 2병 남았네요;ㅎㅎ 피곤해서 술마시고 꾸벅꾸벅졸다가 낚시하고..
오후 4시쯤부터 비가...이놈의 기상청..역시나 저희를 속이네요;;
중간에 찍은건데 대강 70마리 정도 됩니다. 잘잡힐때는 한명당 50마리정도 잡는다던데..그래도뭐..회 다쳐먹고 10마리씩 분배해갔으니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사진입니다. 얼굴은 가리고...
대물~벵에돔~~!!!!!!!!!!!!!!!!!!
는...뻥이고..새끼인데..꼼수써서 눈속임으로 사진찍었네요;ㅎㅎ;; 새끼라서 사진찍고 방생~
배타고 낚시가본건 첨인데 재미있네요. 집에오니 아주 피곤하고요....ㄷㄷ 내년에 날잡아서 몇번가야겠습니다.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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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아버지께 배우고갔는데 뻘짓 진짜 많이 했네요.ㅋㅋ
바늘 몇번 터트리고~찌스토퍼 때문에 막 꼬이고..가이드에 걸리는 스토퍼를 쓰면 안된다는걸 몸소깨닫게되는 경험이었네요~
옆에 도움 요청하지않고 혼자서 막 해보니까 그래도 조금씩 실력이 늘어나는듯.....은 그냥 느낌일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