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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포럼 입니다.

흔한 낙씨 초보의 고민4

[* 비회원 *]
등록일 2015-03-21 11:05
조회수 464

저는... 낚시에 정말 관심만 많은 30대 초반 1인 입니다.. 낚시에 대한 로망 자체는 어릴때 정말 많아서 강가나 계곡 같은데 놀러가면 많이 했었죠. 그 플라스틱으로 된 아주 작은 낚시대로 그냥 친구들끼리 흉내만 내는 정도.. 그러나 저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어릴때부터 벌레하나 잡지를 못한다는... 구더기 만지기도 싫고 끼기도 싫고... 그렇게 물고기를 잡아도 마음아파서(?) 무서워서(?) 물고기 입에 걸린 바늘을 못뺀다는... 후... 여튼 이래서 낚시에 대한 로망만 가득하고 제대로 해본적은 없죠.. --- 그러던 중.. 요즘은 가짜 미끼가 워낙 잘 나온다고 해서.. 다시 도전을 해보려구요.. 낚시대, 가짜미끼 이런것들을 구입해서 시화방조제? 이런곳에 가서 낚시에 도전하려 하는데 괜찮을런지요? 아니면... 저같은 초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낚시방법 있을까요? 호수 같은 낚시터 말구.. 바다에서 낚시를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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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yoonlecter

저도 처음에 지렁이 그 누런 피 나올때 울렁 거리고 그랬어요.
민물,바다 다 하는 편인데 초보자 시고 동행자가 없으시면 갯바위 릴보다
장대로 하시는거 추천 드려요. 나름 재미 있습니다. 새벽엔 볼락 올리는 맛에 해요.
미끼 잡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가짜미끼 말고 새우를 쓰세요.

2015-03-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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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울아들

주 무대가 시화 방조제이시라면, '처버'님의 무대와 동일 하시고, 루어를 하시니 부탁을 한번 해 보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2015-03-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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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소년

흐음....루어를 쓰셔도 고기는 손으로 잡으셔야 바늘을 뺄텐데....참고로 전 지렁이와 10살때부터 피를 나누었습니다 ㅎ(바늘 꼽다가....)

2015-03-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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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8월 낚시 처음시작할때 그랬습니다.

저는 곤충을 아직도 싫어하고 있구요ㅎㅎ

지렁이 못만져서 낚시대펴고 장갑끼고 지렁이끼우고(그것도 잘못...) 장갑벗고 캐스팅하고 고기잡히면 장갑끼고 고기못잡아서 옆분들이 빼주고 우와우와하다가 장갑벗고 낚시대들고 다시 장갑끼고 .... 무한반복...

지금은 지렁이 염장도 하고 맨손으로 쫀득한 지렁이 동강동강내고 고기들 장만도 맨손으로 다 하고 내장도 빼고 합니다ㅎㅎ

미용용이나 요리용 라텍스장갑도 추천드립니다~

2015-03-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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