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 저렴한 낚시대를 비롯 준비를 좀 했다가..
전곡항쪽으로 3-4번 가기만 가고 아무것도 못잡은 ... 초보입니다.
그때 핸디맨님글 많이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와서 찾아보니 이제 안오시는 건지..
핸디맨님이 가르쳐준다고 같이가자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안타깝게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라도 한번 기회가 되면 휴가내고라도 주중에 어떻게 가보고 싶은데.. 날씨가 너무 더워졌네요 -_- ..
고기는 못잡아도 바람이나 쐬러 한번 나가볼까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대나무에 100원짜리 낚시바늘(바늘/찌/붕돌/줄 세트)달아서 저수지에서 붕어낚시하면서 자랐는데.. 그렇게 10년넘게 낚시를 하다보니 그냥 낚시대만 던져놓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렇게 자라서.. 낚시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있었는데... 바다낚시는.. 이건 뭐 민물 대낚시와는 차원이 다른 복잡함이 있더군요..;
이래저래 대충 낚시만 던져놓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때문에 대충 낚시점에서 바늘 이것저것 사다가 다루기쉬운 오징어만 미끼로 해서 바람쐬러 다녔었는데.. 그래도 몇마리는 잡아야 애들에게 면이 설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_- ..
갈곳이.. 수원에서 출발하다보니.. 제일 가까운 전곡항쪽밖에 없네요. T.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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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한수 배우기로 했었는데 ㅠ.ㅠ
기회되면 함 같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