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암삼호조선소로 풀치 잡으러 아버지. 매형과 함께 갔다왔습니다.
어제가 7물이었나??
간조 18시 20분정도 만조 토요일 1시30분정도.
2주 전에. 대반동으로 8물정도에 갔었는데 전혀 안나오더라구요.
집어등 켜고 동호인들도 와있던데 어디에서도 올리지 못하는 상황 ㅋㅋ
그래서 당분간은 안가겠다고 했는데 어제 다시 가봤습니다.
장소는 영광삼호조선소.
오후 6시경 도착해서 캐스팅 시작해보는데 뭐가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이나 먹고 일몰 후부터. 다시 캐스팅 하는데 나오기 시작하네요.
입질 타이밍은 딱 초들물 이후 중들물까지가 입질이 가장 좋네요. 이후 만조까지는 입질 끊겨요.
가까이 낚시배가 있어 그쪽으로 붙어버린게 아닌가싶네요.
저희 근처로 갈치 올리는 사람이 거의 없다싶을정도였어요. 다만 뜰채로 가까이 떠다니는 갈치를 뜨더군요 ㅋㅋ
저희도 손으로 3마리 잡았습니다 ㅋㅋ
자라도 손바닥만한것이 바로앞에 있어 손으로 잡다가 애가 저항하는 바람에 놓쳤어요 ㅜㅜ
이게 제일 아깝더라구요.
그나저나 바다에 자라가 산다는게ㅡㅡ
여튼 30수했네요. 평균2지 살짝 못되는것같고 7마리정도는 2지반이네요. 이런것은 먹을만하더라구요. 집에 오자마자 어머니가 요리를 ㅎㅎ
아 피곤해 이제 잠자야겠네요. 아참 새벽 6시쯤 낚시배에서 나오는 조사분께 물어봤는데 100마리 이상 잡았다고하네요.
역시 낚시배가 가까이 있다보니 그쪽으로 많이 붙어버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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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전남 영암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