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안녕하십니까
오늘 친구한명 eunha님과 낚시다녀왔습니다
투제로찌에...에 30언저리의벵에가 큰건깊은데있네요...
비조법에 벵에 살감성돔이
제로찌에 벵에 숭어가... ㅎ
방생다하고...15마리잡아서 친구주고 끝냈습니다
낼도...eunha님이가자는데...고민점해봐야겟어요...
<조행기 추가>
안녕하십니까 쿠마몽 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태종대 일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출조는 부낚에서 알게된 친구 1명 , 그리고 항상 같이다는 eunha님 1분이렇게
3명이서 출조했습니다.
영도 ㄷㅇㅍㅅ에서 2시 10분에 다들 보기로하고 저는 2시에 도착합니다 ㅎㅎ
사장님이 반겨주십니다. 모르는거 물어보면 항상 꼼꼼히 가르쳐 주셔서
ㅎㅎ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갑니다.
오늘은 도착하니 손님이 아무도 없네요.. 사장님이 첫배 5시에 띄울거라고 손님들한테 그랬다고..;;
전 전화도 안해보고 ㅋㅋ그냥 갔습니다.
오늘은... 생도말고 태종대로 들어갈거라 말씀드리고.. 요즘 핫하다는... 이층바위로 포인트를 정했습니다.
저희가 조금 토욜에 여유롭게 배를 타고 느즈막히 나가서 그런가 ㅈㅈ낚시에서 .. 6분이나 하선하셨더군요...
포인트설명은 다들었는데... 거기에 사람이 있으니.. 흠.. .고민에 빠집니다.. 그래도 일단 내려봅니다
역시나.. 저희 3명까지 내려서 하려니 조금 좁아보이긴한데.. 옆에서 먼저하신분이 할수있겠습니까 해서..
안되겟네요 하고 2층 구석탱이로 갑니다... 가서 전자찌로 일단 뭐든 잡히겠지하며 ㅎㅎㅎ 6미터권 쪼아봅니
25정도의 메가리, 30급 고등어 가 나오네요... 먹을만큼만... 7~8마리 킵하고...
5시에 시원호가 손님들 하선 시키기에 사장님꼐 전화해서 ㅎㅎ 포인트좀 옮겨주세요... 하고 ㅎㅎㅎ 옮겼습니다.
지난번에 한번내렸다가 꽝쳣던자리...
그래도 혹시 몰라 뜰채를 미리 펴둡니다... 혹시나 해서 ...
제로제로찌로.. 천천히 내려서 벵에돔 감성돔 둘다 노려보자는 생각으로... 제로제로찌에 g7봉돌 2개 분납하고...
나름대로.. 밑밥 투척하고 줄을 천천히 풀어줍니다.. 찌는 당연히 안보이고...
줄이 갑자기 팽팽 해지고... 초리대끝이 툭툭.. 뭐가 건들이길래 챔질해보니
여쪽으로 내리 박습니다.
첨에.. 뭐지... 30후반정도 되는 감성돔인가... 힘좀쓰네..ㅎ ㅏ는데... 올리는데도..
내리박는게 장난아니네요.. 최근들어서 본 손맛중 묵직하면서도... 힘있는... 뭐냐. 하면서 브레크 한두방주고.
띄워보니... 30센치급.. 벵에네요
뜰채로.. 갈무리합니다. 00찌로 하다가... 계속 줄풀어주기도 힘들고...
"말벌"이... 계속 왔다갔다 해서 신경도 쓰이고해서 0찌로 변경.. 벵에나 잡아야지 하면서 노려봅니다.
일단.. 어제 벵에는 많이는 잡았으나...
수심 7~10미터권에서 계속 물었고..
잡어는... 없어서 크릴로만 으로 공략 했습니다. 씨알급... 벵에 뜰채질하다가... 뜰채도 수장시켜버리고 ...
제로찌로 변태처럼... 채비내리기도 빡세고... 옆에 형님이.. 비조법으로.. 살감시 한마리 걸어서..
감시로 바꿀까 하던찰나에..
옆에 친구가 계속 찌가 가라앉는다하여... 옆에서 채비접고 구경합니다... 이리저리 이야기하고..
입질인거 같아서 채보라고하니까 뭐가 ㅋ
ㅋㅋ 묵직하네요.. 뭔가 싶이서 보니.. 숭어네요 ㅎㅎ 방생할까 하다가.. 그냥 일단 킵..
감시도 나와서 반유동으로 바닥이나 긁자 싶어..일단 저도 B조법으로 셋팅후... 입질 옵니다... 챔질 합니다...
여에 쓸려서... 원줄이 팅... ㅡㅡ;;;어제 감은 1.65호 원줄인데.. ㅠㅠ
0.8호 찌로 교체...입질이 없네요.. 채비도 꼬이고.. 아.. 오늘 와이라노...
오늘 그만 접으까.. 1시간 반남았는데... 다시 1호찌를 꺼내서.. 채비하고... 제가 예상하는 지점으로..
찌를 잠방잠방 흘리는데..
깔짝깔짝... 그놈인가! 싶어 올려보니..
노래미네요.. 날물진행되면서..날물포인트라 그런지.. 노래미가 붙고.. 벵에가 살살 피더군요
시간 여유만 많았으면... 대체미끼로.. 옥수수도 가져가고 해서.. 까볼까햇는데..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배도 들어오길래 접었습니다.
총조과는.. 벵에돔.. 다수.. 숭어한마리.. 살감시 한마리,전갱이,고등어 등 였구요..
벵에가 30넘는놈들은.. 깊은곳에서 물었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말벌이.. 많아서.. 정말 긴장하면서 낚시하였습니다.
다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놈들이 크릴를 가져갑니다..
갯바위위에 두지마시구요... 미끼통꽉 닫아서 낚시하시길 바라구요..
일부러 쫓아내려고도 하지 마세요..
전 정말 벌이 싫습니다ㅠㅠ
eunha이 오늘도 출조했는데... 오늘은.. 포인트마다 자리도 없고... 잔챙이 밖에 안물었다고 하네요...
저도 갈까햇는데.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쉬었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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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고 싶다..
지금과자부스레기에 맥주마심..
나도 감성돔 안주로 먹고 싶다...
담부터 토일 마치는 시간에 선착장에서 뵙겠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