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선상 물때질문이요...12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9-21 21:48
- 조회수 2075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허접한 조사의 의견을 적어봅니다...
쭈꾸미 낚시는 일반적으로 물흐름이 없는 무시나 1물 2물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사리에 가까울수록 낚시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각 포인트마다 좀씩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 바다낚시는 쭈꾸미 낚시 이외에도 사는 물일수록 낚시가 잘된다 생각합니다. 무시에서 사리로 가는 물을 말합니다. 물론 때마다 좀씩 다르기도 합니다.. 쭈꾸미 낚시는 비교적 가벼운 채비로 예민하게 하는 낚시 입니다... 봉돌이나 애자등 무게가 나가는 것을 바닥으로 내려야 하기때문에 물빨이 세면 흐르기 쉬워 더욱 무거운 봉돌로 채비를 해야합니다. 무거운 봉돌이나 애자를 사용 하였을 경우 작은 쭈꾸미가 올라 탔을때의 무게감을 감지하기 어려우며 조류에 라인과 봉돌등이 저항을 많이 받기 때문에 더더욱 어렵게 됩니다. 쭈꾸미 낚시는 일반적으로 경질대를 사용하는것이 느낌을 느끼기에 좋다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연질의 Regular fast 정도의 라이트 지깅로드나 솔리드 탑이 입질 파악이 쉽습니다. 낭창낭창한대가 입질파악이 더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레귤러타입의 허리쉼새가 너무 많이 휘는 그런 낚시대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앞쪽만 적당히 휘는 정도의 낚시대를 말씀드립니다.. 처음엔 적응하기 좀 어렵습니다..하지만 지속적으로 하시면서 집중하다보면 조과면에서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또한 바닥에 밑걸림 때문에 1호 이상 라인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민한 입질을 받기 위해서는 0.8정도가 조류의 영향도 덜받고 입질 파악은 가는줄일수록 예민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올려놓은 조과를 보시게되면 500~600마리의 훌륭한 조과를 보신적 있으실겁니다...그런데 시간상으로 따져보면 채비를 내려 바닥찍고 쭈꾸미 입질받고 올려 쭈꾸미를 빼내는 시간이 1분에 1마리라고 가정했을때 600마리면 10시간입니다. 밥도 안먹고 쉬지도 않고 10시간을 꼬박 해야하는 낚시입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쩔때는 쌍걸이 쓰리걸이를 해야만 가능한 수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점...물빨이 쎄면 올라오는 도중에 쌍걸이나 쓰리걸이는 많이 떨어져나갈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물때가 안정적이라면 에기에 올라탔을때의 느낌 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안정적 릴링이라 생각합니다... 일정한 릴링으로 부드럽게 올려 쭈꾸미가 그대로 붙어있게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만큼 물때가 쎌경우 안정적 릴링이 어렵습니다.. 보통 쭈꾸미낚시는 낚시라 안하고 조업이라 합니다. 그만큼 재미지고 파이팅 넘치는것이 아니라 같은 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거두어들이는 낚시방법이라 농담처럼 하는 말입니다. 300마리만 잡아도 손목은 엄청 아픕니다...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제가 낚시 방법도 추가해서 게시글로 남길터이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휴....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7물에 자주 출조하셨나요?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