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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늑도 출조기4

어제 저녁에
심심해서 잠시 던지러나 가볼까........ 해서 갔던 늑도

사람 많이 안가는 장소에 자릴 잡고(갯바위쪽) 채비를 던졌는데...

밑걸림인지...입질인지..

챔질!!!!! 했는데


잠방잠방 찌는 그대로 잠겨있고...줄만 한없이............

바람도 그렇게 부는편도 아니었고... 조류도 그렇게 쎈 데가 아닌데...
ㅠㅠㅠㅠ
그렇게 미끼는 이미 털려있고...


여기저기 던지다가 졸음이 몰려올 때쯤

한팀(2명..)이 제가 처음 던졌던 자리에 집어등을 켜고 부시럭부시럭 거리고 있더군요
뭐하나.... 호래기 잡나........ 싶었는데

루어로 뽈락을 건지더군요

낚는게 아니라 건지는게 맞는...

휙휙휙휙...

잠도오고... 부럽기도하고.. 그냥저냥 철수해버렸네요 ㅠㅠㅠ


집에와서 치킨시켜 맥주 한잔으로 아쉬움을 달랬지욘ㅠㅠㅠ


기승전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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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Voivod
치킨포럼으로 ㅋㅋ
2015-1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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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NC-다이노스
함께 가시죠 치킨포럼 ㅋㅋ
2015-12-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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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딥미노우
추운데 고생하셨네유 ㅠㅠ
볼락 한번 피어나기 시작하면 무섭다던디유?ㅎ
2015-1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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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NC-다이노스
피었나보더라구요...
던지고 올리고 던지고 올리고....

낚는게 아니라 건지는 수준..ㅠㅠ
2015-12-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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