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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금게를 포획하고자 아침부터 여자친구와 고등어 대가리 공수를 위해 시장을 돌아다녔으나
시장에서도 꽝칠줄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결국 5시쯤 마트에서 고등어 대리리 공수 성공 !!
고등어 대가리 공수하자 마자 친구에게 중앙동에서 도다리가 잡힌다고 연락이 옵니다.
바로 지렁이 2통 구입후 출동합니다.
5시 30분 시작, 던지자 마자 30 정도 되는 도다리 한마리 물어주네요 ㅎㅎ
도중에 원투가 버거운 여친님께 찌낚을 하나 물려줍니다.
그리곤 옆에 친구가 철수한다고 하여 그 자리에 던지려고 캐스팅도 하지 않은채 기다리던 여친님의 낚시대가
대차게 휘어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봣더니 돔같은 형상 !!! 크기도 대빵 큽니다, 너무 커서 돔이라고 확신했으나
역시나 망상업니다ㅋㅋㅋㅋㅋ 근데 돼지네요 ㅋㅋ
대략 형상이.............
저런식으로 그냥 거치만 되어있던 걸 물어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다들 구경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총 조과는
그리고 송정 해수욕장 출동후 처음 게낚시 해봣으나 역시나 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 또 도다리 사냥 가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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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낚시의 메카 부산 ^^
참돔인줄 알았더니 저래보니 영락없는 망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