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7
- [* 비회원 *]
- 등록일 2018-04-02 17:25
- 조회수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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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_2018-04-02_09-47-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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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ni7801
워 싱싱해 보이네요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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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싱싱해야쥬 해산물은 ㅎㅎㅎ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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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쓰신 분의 쭈꾸미 샤브샤브 사진을 보고 감명받아 가까운 어판장을 찾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기는 쭈꾸미의 시세를 물어보니 3만원이라는 기적적인 가격과 함께 꽉찬 알을 올해에도 맛 볼수 있겠구나 신이나서 1kg을 구입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였을까요..처음엔 큰놈을 골라주다 한눈을 판사이 어느새 검은 봉다리는 큰 놈, 작은 놈 뒤엉켜 있더군요...검은색 봉다리에 담긴 그 녀석들을 보고 히히 거리며 집에 왔는데 먹기 전에 손질을 해야된다는 흘리듯 얘기하신 어판장 아주머니의 말에 부랴부랴 고무장갑을 끼고 손질하는데... 보통일이 아니였습니다. 몸통을 자세히 보면 알이 보일꺼라는 말에 암만 뚫어져라봐도 보이기는 커녕 손질 할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렇게 손질을 하고 샤브샤브대신 주말에 사놓고 남은 홈더하기 쭈꾸미 양념과 같이 볶기를 시작했는데... 아뿔싸...존재 할 것만 같았던 알은 커녕 볶다가 먹물이 터져 지옥볶음이 되어 절반이상을 버렸네요. 좋은경험이였습니다.. 아직도 손에서 쭈꾸미 비린내가 가시질 않네요.. 미안하다 쭈꾸미들아..ㅠ 해산물은 밖에서 사먹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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