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직접한 료리 +_ +68

요러요러한 연유로 간만에 직접 료리를 했습니다.

퇴근하고 장을 봤죠 ^- ^

오삼불고기에 들어갈 오징어 + 삼겹살, 양배추, 양파, 파와

계란 말이 하려고 사온 계란, 당근

김치찌개에 넣을 참치에 소시지... 기타 필요한 소금, 기름, 케찹, 마요네즈, 소금 등등

무거워 죽는 줄 알았어여.....ㅠ.ㅠ

게다가 손까지 얼어서...

손이 완전 혐짤이 됐어영....

자 인제 김치찌개를 끓여봅니닼. 어무이가 주신 김치를 알맞게 톡톡 썰었습니다. 냠냠

자른 김치를.... 기름 두른 냄비에 넣어주었습니다.

완전 한 냄비 가득 할 득 ㅋㅋ

지글지글 볶다가, 물을 넣어줍니다.

뭔가 밍숭밍숭 맛없어 보이는군영......

국물 맛을 내기위해, 멸치 다시다 & 김치국물을 썼어욤 'ㅅ'

찌개가 끓는동안 양파를 썰고, 참치도 준비해 보아요~ 'ㅅ'

양파와 참치를 쓱싹쓱싹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자 이제 파까지 살짝 올려주면...... 맛있는 김치찌개 완성 'ㅅ'

별로 맛 없어 보인다구요? 근데 진짜 맛남.......+_ + (믿거나 말거나 ㅋ)

이번엔 오삼불고기를 해보겠습니다. 냠냠

오징어는 처음 다듬어 보는건데..... 훔..... 누....눈이 무섭네영 ㅠ.ㅠ

배를 살짝 갈라주고, 내장을 빼고 쓱싹쓱싹....

껍질까지 벗기면... 요런 오징어가 되네용.......ㅋㅋ

껍질 벗기기 참 쉽다는데 전 처음이라 한 30분 넘게 낑낑 댄거 같네요....ㅠ.ㅠ

다음에는 다듬어진 오징어 사라는 동생의 말에....... 좌절 ㅋㅋㅋ

근데 왠지 웃음이 나더라구용....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오삼불고기 재료가 다 준비되었어영.....

오징어는 다듬은 후에 대각선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용...

고기는 정육점에서 사온데서 반으로 잘랐고,  양배추, 양파, 파를 보기좋게 썰어주세요.....

양념장도 레시피대로 뚝딱뚝딱 'ㅅ'  (조리하는 주방이 지... 지저분하네여....ㅋㅋ)

아래에 야채를 깔고, 위에 오징어와 고기를 넣은 후 양념장을 살짝 뿌려줍니다.

그리고 뚜껑덮고 중간불에 2분간 지글지글.... 하면 야채가 조금 익어용... 'ㅅ'

그 뒤에 뚜겅열고 지글지글 볶아주면.........

맛나는 오삼불고기 완성~~~~~ 꺄~~~~

제가 만들었지만 참 맛있었음 'ㅅ '

이외에 계란말이도 했습니당 꺄.

직접 차린 상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하자마자 다 먹어버려서 없ㅋ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