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FX 라이트세이버26

안녕하세요.

뽐게에 핫게간 라이트 세이버 글 보고 라이트 세이버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뽐게글에 달린 비꼬는 덧글들 보고 글쓰신분 얼마나 안쓰럽던지요.

비아냥 거리고 글쓴이 보고 사장님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꼴이 정말 ;;;

자기가 모르면서 남을 비하하는 일이 꼰대질이라는 걸 그 분들은 알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올리는 제품은 뽐게의 제품은 아닙니다.

제법 오래전에 나온 제품으로 날부위와 손잡이가 분리되는 리무버블 시리즈입니다.

잠깐 나왔다 단종되었고, 안타깝게도 내구성 때문인지, 단가가 안 맞아서인지 요즘은 날 분리형 제품이 안나오네요.

광선검 모델은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버전의 아나킨 스카이워커용 라이트 세이버 입니다.

분리형 모델의 장점은 손잡이만 따로 이렇게 장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온몸이 통짜 합금입니다. 진짜 묵직하고 촉감이 차갑습니다.

검정색 손잡이 부분은 그립감을 위해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제품이 비싸긴 합니다만, 만져보면 돈값은 한다는 생각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장비들의 레플리카 제품들의 가격이 얼만지 아신다면 뽐게에 그런 덧글은 못 쓰실겁니다.

디스플레이용 레플리카 제품에 비해 품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플레이 밸류까지 챙긴, 스타워즈 팬이라면 꼭 하나 정도는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뽐게에 올라온 제품도 날 분리만 안 될 뿐, 손잡이 전체 금속에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날과 손잡이입니다.

날은 긴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해주게 됩니다.

아래 광고가 떠오르시지 않나요?  ^^

현실이 되었습니다. ^^;;

날을 연결해봅니다.

날이 상당히 깁니다. 

작동 영상은 못 찍어서 유투브 리뷰어의 영상을 빌려오겠습니다.

2분 초반대 보시면 날을 장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날을 장착할 때, '철컹'하는 전자식 소리가 나옵니다.

2분 49초 부터 보시면 발광 및 사운드 영상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어두운 곳에서 찍은 영상은 3분 55초부터 나옵니다.

손잡이 안쪽입니다. 형광등(?!! ^^;)과의 연결부위가 보이네요.

날 분리시에는 영화속의 디테일을 살려주기 위해 아래의 부품을 끼워넣어줍니다.

이렇게 됩니다.

제가 좀 정신나간 공돌이라 재미있는 제품을 보면 꼭 분해하고 싶어지는 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도 분해를 해봤습니다.;;;

ㅠㅠ

아래 사진에서 스크래치 작렬하는 내부부품 보이시나요?

금속 손잡이의 외부는 사진에서 보시듯 매끈합니다만, 안 보이는 내부는 마감이 거칠어서 프라스틱으로 된 아래 부품을 뽑으면서

엄청 긁혔습니다. ㅠㅠ

내부 기판입니다. 크게 복잡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스베이더, 아나킨 용이라고 적혀있네요.

부품중 회색 봉 속에서 작은 물체가 돌아다니는 소리가 나는데, 추측입니다만, 그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손잡이의 움직임을 판단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자제분들께 라이트세이버를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위 제품은 너무 무거워서 아이들에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지고 놀기 가장 좋은 건 저가형 발광 라이트세이버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지마켓에서 2만원에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할인 전에는 보통 6~7만원 하던 제품이라 2만원에 구입하기에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리뷰 영상 하나 가져와봅니다.

제품은

위 제품도 너무 고급스럽다 싶으시면 라이트세이버 중 가장 저가형 제품도 아이들 가지고 놀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품군입니다.

딱 봐도 뭔가 완구스럽죠? ^^;

스위치를 누르면 아래 사진처럼 날 부위가 튀어나옵니다.

(가장 저렴한 간 아예 원심력을 이용해서 휘두를때 튀어나오는 제품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