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 & 비츄 잘 지내네요3

아 데려오고 싶다...

안녕하세요 햄스터 좋아하고 키웠던 1인입니다 ㅎ
햄스터는 대변은 가리지 못합니다. 대신 마른 똥이라서 냄새도 안난다고 봐도됩니다. 대변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고
문제는 소변인데 지금 키우고 계신 드워프종들은 소변을 가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드워프종들은 향기가 있는 모래를 넣어주시면 아이들이 거기다가 뒹굴고 몸을 비비면서 모래로 목욕을 합니다. 골든 햄스터라고 더 큰 종류가 있는데 그 아이들은 소변을 본인들이 지정한 위치에서만 봅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루밍을 하기에 목욕을 따로 안시켜도 됩니다.
사진만 봐서는 베딩이 없네요. 베딩이 있으면 소변 흡수도 해주고 아이들이 땅을 파던 습관이나 높은 위치에서 떨어졌을 때 충격흡수 자기가 스스로 베딩으로 은신처를 꾸민다던가 먹이통이 있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위치에 땅을 파고 먹이를 숨기죠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베딩은 필요해요. 베딩은 천배딩 톱밥, 종이, 강아지 배변판, 진짜 흙 등 다양하게 사용하시는 분들 있는데 지금 사육환경이 리빙박스인거 같네요. 그럼 환기가 잘 안되니까 톱밥이나 흙보다는 종이배딩을 추천드립니다. 천배딩은 대변 소변 관리가 가능한 애들만 쓰시는게 좋아요. 톱밥은 리빙박스에서는 먼지가 날려서 비추드립니다. 흙은 관리하기가 어려워요. 강아지 배변판도 추천은 안드립니다. 애들이 엄청 갉고 뒤집고 난리 치는데 거기 안에 화학솜이나 이런 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다이소 가면 알파파라고 있어요. 그거 면포같은 곳에 물 적셔두고 씨앗 두시면 싹이 자라는데 그 싹을 햄스터들에게 먹이면 소변 냄새가 좀 줄어든다고도 합니다. 아니면 소변 냄새 줄여주는 영양제들도 있고 스프레이도 있으니 소동물 전용샵에 가면 여러가지 용품들 많으니 한번 보시는게 좋겠어요 ㅎ
1햄 1케이지 하시는게 좋아요. 합사가 가능한 종은 로보가 유일할겁니다. 지금 키우시는 종은 로보가 아닙니다.
지금은 트러블이 안나는거 같지만 점점 쌓여서 어느 순간 확 터지면 서로 죽일듯이 싸웁니다. 아시겠지만 햄스터는 잡식이라
죽은 상대를 먹을 수도 있고 그거 발견하시면 햄스터 키우기 힘들어집니다.
자꾸 길어지네요 ㅎ 사료에서 옥수수는 빼주시는게 좋아요. 저 옥수수가 gmo 옥수수라 작은 햄스터들에게는 안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부분 사료에 있는 옥수수는 빼고 먹이는 경우가 많아요 ㅎ
이전 사진을 보니까 톱밥이 있네요 ㅎㅎ 이쁘게 키우셔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