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Osprey Farpoint 4012
- 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 등록일 2019-02-06 11:37
- 조회수 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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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내 몸에 편한 물건이 좋아서
(편해진건지 아니면 내 몸이 물건에 길들여진건지는 몰라도...;) 헌 물건을 버리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어깨끈만 다시 꿰매면 쓸 수 있을 것 같아..."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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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선가 감성도 점점 풍부해지고,눈물도 많아지더군요.
특히나 낡은 것들에 내 자신이 이입되는 순간도 잦아지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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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삶2
같은 모델 사용 중입니다. 저 배낭과 벌써 해외여행 두 번이나 다녀왔네요. 저도 저 배낭을 택한 이유가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캐리온 사이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7kg의 제한을 안 넘기려면 얼마 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제 맥북은 여행 필수품이라 2kg는 그이 몫 ㅠ)
저는 국내 온라인 등산용품 전문점에서 10만원 초반대로 샀습니다. 당시엔 해외직구로는 오히려 더 비싸더군요. 가끔씩 큰 배낭을 메고 여행하는 외국인 배낭여행객을 보며 배낭여행의 로망을 가져보곤 하지만.... 그 가방의 손상이 두려워 정작 비행기 화물칸에 싣지 못하는 제 자신과의 타협점에서 찾은 가방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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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아 그러셨군요. 그런데 제가 경험한 바로 캐리온의 경우 무게 제한을 두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종종 보는 기준도 40파운드, 18키로 그램 정도라서 사실상 제약을 받진 않았습니다. 그 크기안에 꽉 채워도 그 무게를 넘기기는 쉽지 않아서 별 신경을 쓰지 않았거든요. 항공사 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다음엔 한번 탑승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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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신규 가입 할인 코드( NCV2019 )는 100불 이상 구매시 10불 깍아줬습니다. 지금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내 주소로는 무료 배송인데, 한국까지도 무료 배송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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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책가방용으로는 조금 큰 듯 하지만 키가 작은 여성이 아니라면 쓸만해 보입니다. 저 같은 17인치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사람에겐 살짝 큰게 오히려 더 요긴하긴 합니다.
다만 배낭이다 보니 허리에 두르는 끈이 있는데 그게 일상에서 쓰기에 좀 거슬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깨 끈이 두껍고 튼튼하다 보니 한쪽, 한 어깨로만 매는 것도 좀 불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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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때 아주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