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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에 가려다가
12시에 갔어요
제자리?에 다른 사모님이
피자 안고 등산 복장으로 앉아계셨는데
직감적으로 참치 주시는분이구나 했어요ㅋ
피자 물그릇 채워주는데
피자 제 옆에 왔더라구요
쓰다듬어주고 뵙고 참치 주는 분이세요?
하니깐 아니라고 응???
잘못알았들었다고
맞다고ㅋㅋ
인사드리니
만나고 싶었다고 고맙다고..
하셔서 아니에요ㅋ 정도하고
대화좀들어드리고ㅋ
몇살이냐 물으시길래ㅋ
보기보다 나이많아요 하니깐
우리아들 몇살인데 하셔서 그것보다 많아요 하니
애기 같다 하셨어요 응????
아 제가 키가 작습니다ㅋㅋㅋ
결혼 안해서 그래요ㅋㄱ
암튼 앉아서 들어드리고 있는데
피자 1호 사모님 오셔서 인사드리고
1호 사모님 캣맘아니신데 150 쓰시고ㄷㄷㄷ
2호 사모님 500 ㄷㄷㄷ
길냥 카페댓글로
보던 대단한분들을 실제로 뵈었네요ㅋ
두분이서 대화 나누시고 저 한번씩 빠지고ㅋ
암튼 피자 반상회처럼 됬어요ㅋㅋ
뭘자꾸 주신다고..
점심 사주신다길래 완곡히 거절했어요ㅋㅋ
암튼 두분가시고 피자 이딱고 올 채비하는데
또 도마뱀 물고왔어요ㅜㅜ
물고오는 표정이 참 좋은데 못 찍어서 아쉽습니다!
잘했다고 엉덩이 쳐주고ㅋ
살려주자고 제지했어요ㅋㅋ
온다고 자전거 타고 뒤 돌아보니 저 가는거 보고 있어요~
딴짓 할때까지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길게 있어져가지고 ㅜㅜ
p.s.사연이 있어가지고 평일은 일일 일 피자로 돌아갈게요^^
LGE | LM-G710N | 2019-05-21 1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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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적게 먹긴한데 전 잘모르겠어요ㅋ
여름옷으로 갈아입는 듯요.... 요새 애들이 털갈이 하느라 죽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