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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팬아시아.
동남아시아 음식 전문체인점인 팬아시아 울산점입니다.
쌀국수같이 쉽게 접하는 음식과는 달리 생소한 곳이었는데요. 태국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해보았습니다. 공휴일인지라 웨이팅을 했지만 테이블 회전이 빨라 일찍 자리에 앉을수 있었네요.
저희는 2번 커플세트로 정하고 음료는 무알콜 라임 모히또를 주문했어요. 모히또는 주문하시면 양동이 혹은잔에 나눠서 나올지 선택이 가능하더라구요.색다른느낌이라 싶어 저희는 양동이로선택했어요.
우선 음식 하나하나가 굉장히 익숙하고 맛있었어요. 특유의 향신료를 사용해서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고수가 데코레이션 처럼 있길래 빼고 먹을수 있었어요. 트로피컬 쉬림프 코코넛은 우리가 흔히 먹는 새우튀김입니다. 갖 튀긴 튀김은 뭐 다 아는 맛이죠. 유자크림쉬림프는 칠리새우에서 소스만 바뀐 것이구요. 파오파오무삽이라는건 맛있는 볶음밥이었어요. 계란프라이의 노른자를 깨서 비비면 그냥 뭐... ㅎ
그리고 치킨팟타이의 경우엔 향신료를 사용하신거 같은데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트구성이 상당히 알차다고 느끼고 온 곳이었구요.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판단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모히또는 꼭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양동이로 받으니 양도 많고 음식먹는 중간중간에 입안을 깨끗히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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