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국장? 청굴장? 청국장에 굴좀 넣어봤는데20

추가로 넣은 생굴을 선명하게 찍는다고 찍었는데 대충 담아그런가

먹어보면 망했다느니 뭐니 그런말 안나오는데

뭐든 다수의 의견이 중요하긴 하지만 다른곳은 그냥 맛있거나 조화로워 보인다 정도로 말씀들하시는데

뽐뿌는 그냥저냥 본인들 기준에 살짝 벗어나도 까기바쁘네요ㅎ 그것도 기분 나쁘게 말하는 버릇들이 있음

청국장 큰 한냄비있는데 암튼 끓는 청국장에 생굴은 한 2분익혔나 해서 적당히 향도살면서 좋은식감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주~ 보기좋은 음식만 올려야하는 뽐뿌(사실 저딴 반응 몇 번 겪어봄 ㅎㅎㅎ)

DP라도 보기좋은 음식만 먹을 것 같은 분들은 안타깝지만 직접 해먹어본다면 밥도둑 상위권인데 ㅉㅉㅉ

저 조합은 운동 후 식전에 귀찮고 피곤한데 돼지두부 청국장은 끓여져있고 생굴도 먹고싶어 

넣었죠, 청국장은 묵은지 넣은 청국장입니다. 간마늘,간생강듬뿍~ ㅎㅎㅎㅎㅎㅎ

저도 처음 해봤어요, 평소 집에서는 먹어본 재료나 느낌 기억으로 콜라보해서 먹거든요

, 그 조합의 결정은 몇 초 안걸리고 실행으로 ㅎㅎㅎ

청국장 레시피에 따라 미미한 차이는 있으나 청국장의 염분조절은 새우젓이나 멸치액젓으로

맞추면 좀 더 감칠맛나구요. 미원이나 다시다는 조금 들어가면 더욱 맛나겠죠?

여기에 껍데기좀 있는 싱싱한 돼지 목삼겹이나 전지를 넣으면 국물이 부드러워 풍성해집니다.

잡내는 청국장,생강,마늘등이 잡아주니, 가장 중요한건 시장에 파는 1~3천원짜리 콩알이굵은

진짜(?)청국장을 넣어 끓이면 지깁니다 ㅎㅎㅎ 이번의 생굴도 비슷한 역할로 넣은겁니다만 

돈육과는 다르게(초벌 데칠때도 있음) 깨끗이 씻어주고 물기빼서 넣으니 굴향도 있으면서 맛나요.

그러게요 혐오음식도 아니고 사진이 보는

시각에 따라 약간은 감성이 상이한건데 말이죠, 

집에서던 어디서던 보기좋게 이쁘게 차려진 것만 처묵처묵 하나봐요, 

일상의 음식 사진도 마음대로 못올리는 세상인가요ㅎㅎㅎㅎㅎㅎ

근데 타 사이트는 저딴 반응 1도없이 서로

최소한의 존중은 하는 듯 해요

굴은 귀찮은데 어울릴만해서 넣어봤죠ㅎㅎ

맛살은 사리개념으로 3줄 넣었어요

라면에도 떡볶이에도 가끔 통으로 저렇게

넣어먹습니다, 맛살맛은 뭐 ㅎㅎ

칼칼한 고춧가루넣은 된장찌게에 굴도

맛있겠어요~

유독 뽐뿌는 마음의 여유들이 없이 

남을 까기만 바빠서 어쩌면 불쌍해보여요

전 제가 맛있게먹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좋은취지에 올렸는데 사진이 어떻다느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