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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으면 7년전이네요. 한 때 벽화를 배워보겠다고 나서다가 학원에서 주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저게 당고개역에서 조금 더 들어가나? 그렇네요.
원래 이런 조금 음침한.. 무서운 동굴이었는데..
이내 이런 난장판이됩니다 ㅎㅎ
저때 참여했던 학생들이 고등학생이었는데.. 아.. 7년 지났으니까 17살은 24살, 그다음부터는 25,26...
... ;;
요즘아이돌도 00년생이니까 ㅠㅠ
치킨마요를 주문하던 이친구들도 더이상 아이가 아니군요.
학생들 오기 전에 밑작업을 해야되니까 바탕 작업을 했습니다.
당시 원장님이시던 최은호 선생님입니다 ㅎㅎ 지금도 벽화를 하고계시는데 학원을 아직도 운영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
당시 한국 유일의 공식법인 벽화학원이었는데, 수강생이 저포함 3명 4명이라..
블로그 티 입은 입벌리고있는 멍청이가 접니다 ^_ㅠ
야외에다 잔디?매트좀 깔아놨길래 일하다 지치면 낮잠도자고..
궁중화가 기획되었기에.. 그건 봉사활동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문제라 미리 작업했습니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철야까지했었나보네요.
무일푼의 봉사활동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나봅니다.
다완성된 궁중화스타일 벽화는 이런모습이고..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은
병아리놈이 왜 닭벼슬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려놨습니다 ㅎㅅㅎ;;; 학생 하나가 닭벼슬 잘못그려놨길래 더 화려하게 해놨습니다.
당시에 영화 신세계가 개봉하던 시점이라..
좀 이상하게 생긴 토끼도 제가;;;
아무튼 여기까지입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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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돈받고했다면 엄청난 금액이었을거 같은데 봉사활동이라니 엄청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