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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지인 얘기 듣고 기억 했다가 오늘 점심 때 갔다와봤네요
같은 동구에 같은 이름의 다른 중국집이 또 있는데. 이집은 블로그 글도 거의 없어서 찾기 힘들었..
다른 중국집은 2~4처넌 짜장면의 가성비로 가는 곳인데
이곳은 가성비 보다. 일반적인 가격대비 엄청난 건데기, 세트 탕수육의 생각보다 아주 많은 양에.
둘다 남겨서 탕수육은 포장을 했네요
아 짬뽕 2인 + 탕수육 세트 가격은 20,000원 .
중공업 근처다보니 사장님이 좀 퍼주는 듯한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이집은 기본 짬뽕이, 진짜 샐수 없이 많은 오만둥이, 특이하게 어묵이 있으며. 절단 게 2p,
그리고 바지락이 아닌것 같은 살이 두툼한 조개도 약 10개 정도 들어있고
작은 쭈꾸미, 절단 오징어, 돼지 고기도 제법 큰 앞다리살로 보이는 덩어리가 좀 들어있습니다.
해물짬뽕인줄.. 그릇이 접시 스타일 그릇이라 커보이긴한데, 면 양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짬뽕집 국물맛하고는 아주 맛이 다릅니다. 얼큰매콤 하기는한데.
그 특유의 짬뽕파우더? 같은 맛은 아니에요.
비빔 짬뽕 먹고싶었는데 탕수육 먹고싶어서 그냥, 2인 세트메뉴에는 안보이던 짬뽕2 + 탕수육으로..
2인 세트메뉴에 탕수육은 보통 양이 적기 마련인데. 이집은 도저히 너무 많아서 다 먹지를 못하겟네요
직접 제 돈내고 먹어본 후기. 이상...
다은엔 2000원 짜장집을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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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잠봉이 맛나보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