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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31

  • 뽐닥
  • 등록일 2020-03-11 22:15
  • 조회수 2808
집에오니 있더라구요ㅎㅎㅎ 예전에 한창 술마시러 다닐 때 청량리시장? 모임에서 

몇 번 먹었었는데 집에서는 처음 해먹으니 마음 껏 푸짐하게 먹네요. 크기도 엄청 크고...

 

다만 내장과 꼬리부분?은 다 떼고먹어야 탈이 안난다고 들었다해서 최대한 씻어 덜어내고

먹었는데 회색빛 콩알같은게 속에도 있던데 이거 제거안하면 골뱅이 씹을 때 약간 잔모레알 

같은 식감이 동시에 나서 최대한 제거하고 먹었네요. 다 떼어나면 절반이하 사이즈로 나오긴해도

워낙에 큽니다.

 

역시 골뱅이 무침은 대강 무쳐도 진리!!! 몇개 안까도 통조림 2~3통 분량은 나오네요 ㅎㅎㅎㅎㅎ

양념은 초고추장 듬뿍으론 모자를 듯 하여, 간장, 식초, 참기름, 설탕, 참깨, 후추 등...

 

여기에 배운분 소리 좀 들으려면 삶은 소면으로 면사리추가나 황태포 좀 찢어넣었어야 했으나 

퇴근 직후라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소면은 삶지 못했고 막,소,맥이 다 땡겼지만 

그냥 맛있게 질겅질겅(?) 먹고 추가 저녁식사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무튼 저희 집에서는 처음 해먹어본 통골뱅이, 푸짐하니 간단하게(?) 맛나게 먹고 기록 한번 남겨봅니다.

다들 잘드시고 면역력 키워봅시Day~~~


 

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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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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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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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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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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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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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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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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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처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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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주한잔 생각나네요~~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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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뜨겁게 까먹어도 존맛이고요, 잘 씻어서 초무침도 정말 맛있습니다. 시장에서 사왔더라구요. 제철은 지났겠지만 한번 가보세요~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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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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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릉가? 제가 사온건 아닌데 골뱅이라고 사오셨다고는 하던데요?

근데 크기가 우렁이와 비교는 안될정도로 크던데, 그리고 껍데기 색상도 다릅니다. 

논우렁은 진한어둔색, 골벵이는 허연회색? 껍데기 비주얼만 봐도 논같은 민물생은 아닌거같구요.,ㅎㅎㅎ

 

https://cafe.naver.com/newhd/443698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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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큰구슬고동을 부산인가 어디서는 백골뱅이라고 부르나봐요, 암튼 저거 골뱅이로도 불리고

통조림도 대부분 저거 들어간다네요. 뾰족한것도 다른 이름이 있는것 같고 두 종류 모두 

통칭 골뱅이인가봐요, 뾰족한건 동해안, 저 구슬같이생긴건 서해안에 주로 잡힌데요. 특히나

뻘진흙이 많아 잘 씻어줘야 하는 듯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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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니야옹
큰구슬우렁이죠...옛날엔 우렁이라고 불렀는데 요즘엔 보통 통골뱅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저거 빙초산 섞은 초장에 푹 찍어먹으면 참 맛있죠.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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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같은데요, 검색해보면, 그리고 청량리서도 저 껍데기였구요. 아무리봐도 골뱅이 껍데기 같은데 ㅎㅎ

논에사는 비주얼은 아니예요. 우렁이 껍데기는 어둡고 이끼도 껴있고 그렇죠.

 

검색해보니 구슬골뱅이라고 해서 큰구슬우렁은 맞는거 같네요 ㅎㅎㅎ 우렁과 골뱅이 비슷한과였구나

https://blog.naver.com/ecmon/221365885334

https://lubisky.tistory.com/312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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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시장인데 1kg는 그냥 넘는데 만원줬데요, 저희 동네가 해산물쪽도 싼편이네요. 동대문구인데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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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괜찮은 곳 찾아보면 많을거예요, 특히나 이런종류는 오프라인 시장이 괜찮을걸요?

피꼬막이나 홍합도 왠만한 대형마트보다 싱싱하고 싸고 맛있더라구요.

그나저나 절반이상은 버린 내장들은 어찌할까요, 고소하다는데 장이 약하거나 많이 먹으면

배탈난다는 말도 있고 그러네요.

2020-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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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그렇군요, 천상 구태여 내장 먹을필요는 없겠네요,감사합니다, 죠은하루되세요~

2020-03-1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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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ram1207/45540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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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별이

통골뱅이 백골뱅이 먹고 싶네요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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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흐야~ 추억의 그 맛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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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나지고개
골뱅이도 똥먹으면 안되나요?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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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건 몰라요, 전문가가 아니니. 다슬기의 경우는 오히려 약이라고 초록색내장?도 먹는데

이건 바다골뱅이 같아요. 판매하는 사람이 내장은 버리고 먹으라고 했다고 하는 듯도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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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나지고개
검색해보니 먹어도 된다네요. 저도 예전에 맛나게 먹었던것 같은데 ㅎㅎ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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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그렇기도 하나봐요, 검색해보니 특히 생물을 물많이넣고 30분가량 잘 끓이면 해감없이 먹어도 괜찮다던데

그런거라면 마리당 절반이상은 다 짤라버렸네요. 꼬리같은거와 내장 전부 버렸는데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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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이세상힙이아니다
크 제대루 무쳐버리셨네..

꼴깍...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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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맛과 식감하나는 끝내줍니다. 술을 절로 부르는 맛입니다. 저 무친것만도 양이 많아 대식가인 저는 절반 남겼습니다.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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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방구대장붕붕이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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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네, 알고보니 내장 다 먹는거였나봐요. 예전 아버지가 포장마차에서 비슷한거 먹고 탈났다기에

절반이상씩 다 씻어 떼어버렸는데 ㅎㅎㅎㅎㅎㅎ 아깝네, 좀 더 알아보고 통채로 내장똥까지 다 먹는거라면

나머지 남은건 다 먹어야겠네요. 안자르고 한마리씩 먹으면 식감이 끝내줍니다. 요즘 가격 괜찮은가봐요.

시장 한번 다녀오세요.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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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싱싱해보이고   이시간에 군침 돕니다.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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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이 시간에 보셨군요, 검색으로 조금 지식을 얻어서 내일은 더 맛있게 해먹으려구요.
2020-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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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김현주바보

카아~~ 소주 한잔 생각나네요.....

2020-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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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저도 생각이납니다. 하아...
2020-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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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쉘터1004

와 넘 맛나겠어요 침이그냥아주 ㅠㅠ

2020-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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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닥
맛있습니다. 다른것과 곁들여 아침에 또 먹어야죠
2020-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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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징비록

맛있겠당 ㅠㅠ 삶아먹고 데쳐먹고 회로 먹고 ㄷㄷㄷㄷ

2020-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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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뽐닥
ㄷㄷㄷㄷㄷㄷㄷ 회는 제가 안사와서 싱싱한지 몰라서 시도못함

압력이나 쪄먹는게 가장 최상의 맛일텐데

2020-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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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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