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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보다가 12월에 대만에서 본 멍멍이.
우리나라도 20년 전쯤?만 해도 서울 동네에 강아지 돌아다니는 걸 봤던 것 같은데, 요즘은 보기 어렵죠.
대만은 그렇게나 여기저기 강아지들이 많은데 특히 대형견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햄버거 가게에서 저러고 사람 옆에 가만히 앉아서 쳐다보다가 먹을 거 얻어먹는 게 너무 신기...
저 사람한테 1차로 얻어먹고,
저한테 와서 달라길래 양배추 주니까 고개 돌리고, 고구마 튀김 주니까 또 고개 돌리고. (울집 포메는 주면 다 먹는데, 떠돌이견이 입도 고급...)
결국 치킨 패티 조금 떼어주니 그 작은 거 가지고 10미터 도망가서 혼자 먹고 사라지고는
자리 뜰 때 보니까 맨 구석 테이블에 가서 또 구걸하고 있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었던지라 문득 떠오르네요.
마지막은 한 여행지에서 본 아이.
부모가 대체 누구였을지 궁금한 생김새인데,
대충 아는 종 중엔 그나마 삽살개랑 올딩 느낌?
웃는 듯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더 찍어두지 못한게 아쉽네요.
성견되면 어떤 모습일지가 너무 궁금했고,
대만에서 본 믹스견 중 최고의 외모...
작년 12월이었으니, 발 큰 것 보니 지금은 상당히 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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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지도 않고 입구에 개 잠깐 묶어둘라 그래도 개 지럴해대거든요.
물론 그런집은 두번다시 안가지만...
가오슝 백화점들에서 강아지 안거나 유모차 태우는 등의 모습이 꽤 보이던데.
울 나라에서는 스타필드처럼 허용된 곳 아니고서야 강아지를 백화점 안에서 보기가 힘들죠...
그건 당연한거죠...
내가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꺼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식당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사람 다니는데도 아닌 가게 앞 구석 옆에 잠깐 묶어두는건데...
해외가면 기절하시것네 ㅉㅉㅉ
궁금해서 그런데요..
혹시 해외는 많이 가보셨어요? 유럽, 미국은 물론 동남아 에서도 식당 입구에는 개 안묶어놔요... ㅡㅡ
상식적으로 입구에 개를 묶어놨는데 뭐라고 안할 사람이 어딨어요?
참고로 저는 비행기만 100번을 넘게 타고 해외여행 수없이 다녀본 사람입니다..
반박은 팩트로 해주세요... 그냥 해외 어쩌고 하지 마시고..
어느 나라 어느 도시 어느 식당에서는 개를 입구에 묶어놔도 아무소리 안한다라고요...
수많은 나라 다녀봤지만..
식당 가는데 개 끌고 나오는 사람들도 못봤고요..
개를 입구에 묶어 놓는 비매너는 더더욱 못봤습니다..
제가 참고할테니 해외 어느나라를 가보면 기절을 할까요?
도그훅이라는게 뭔지도 모르시는 분이신가 보네요.
유럽만 가도 수두룩 한데요.
심지어 유럽 대다수의 나라는 개랑 식당 들어가는게 당연하기에
입구에 안놔둬도 되기 때문에 잘 못보신거겠죠?
심지어 버스도 요금 내고 같이 타거든요.
자기가 모르는 무지를 자랑하시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잠깐만 찾아봐도 유럽이며 미국에선 개랑 어찌 식당을 이용하는지 알만한 레퍼런스가 천지인데
스스로 모른다고 그런 나라가 어딨냐니 ㅋㅋㅋ
대체 몇개국 어디 나라를 다녀보셨는데요?
너무 재밌으신 분이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