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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는 과실주가 너무 달고 진해서 묽게 할려고 사진의 소주 두 병 구입해서 한 병은 과실주 병에 넣고 나머지 한 병은 오늘 져녁밥에 반주로 마셨습니다
마셔본 느낌은 물맛이 다른 소주보다 강했고 동일한 도수의 다른 소주는 마시면서 20도 소주를 마시고 있구나라고 느끼는데 이 소주는 마시고 난 뒤에 20도 소주를 마셨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ㅋ
그게 이 소주의 특징인 듯 합니다
이 소주의 예전 이름이 '제주소주 긴밤'이였는데 '긴밤'이라는 단어가 어느 업계에서 사용하는 은어여서(그 부분까지 설명하기가 그래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ㅋ) 제목의 '푸른밤 지픈맛'으로 명칭이 바뀌게 된 겁니다ㅋ
잘 마셨습니다
 LG Electronics | LGM-X600K | 2020-06-12 2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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