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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9시부터 시작된 이사....이사아저씨가 짐 잘 쌓놓았다고 칭찬을 하셨네요..
3일동안 열심히한 보람이 있네요..
나의 미숙함으로 바로 이사는 못하고 이사트럭에 짐을 모두 옮기고 부동산으로 갑니다..
이사아저씨에게 미안한 맘에 식사하러 다녀오시라고 점심값을 드리고
겉치레 가득한 미소로 주인과 대면...계약서을 쓰고 이사갈 집으로 향합니다..
-- | -- | 2021-02-19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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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짐은 다 들어왔네요...이걸 정리할 생각에 어질어질합니다..ㅠㅠ
쓰레기수거장에서 마침 딱 필요한 의자가 보여서 이사짐차에 후딱 옮겨네요..
이사갈 집에 짐정리나 청소할때 의자가 필요해서 다이소 갈려구 했는데 튼튼하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 기분이 좋네요..
-- | -- | 2021-02-19 15: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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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들 일단 집안으로 옮기고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위해 동사무소로 향합니다..
위사진을 찍은 이유는 국민은행과 커피솝 사이길 쭉가면 목동사거리인데 저길 중간쯤에
제가 살았거든요..여길 찿고 싶었는데 드디어 찿았네요..ㅎㅎ
저 국민은행과 kt가 26년이상은 있었을거에요..
저 kt맞은편에 자주가던 식당도 있었거든요..
무엇보다 놀란건 제가 살았던 시기에는 까치산역이 없었을때네요..ㅠ
화곡역도 없었을 때인거 같아요..
제 기억에는 오목교역에서 내려서 버스나 택시타고 다닌 기억이 나드라구요..
내가 오래된 인간이 맞지만 새삼 느껴져서 혼자 소름돋았네요..ㅠㅠ
어찌 마무리해야 할지...
고단한 하루였네요...제 잠자리만 닦고 샤워하고 이렇게 글쓰고 있네요..
저와의 약속을 지키려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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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타이밍에 깔끔한 의자가 생겼네요
의자는 딱 필요한 상황에 나타나줘서 너무 감사했네요..
따뜻한 밤되세요..
whal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