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다이소다녀왔네요..
한참전부터 소스통이 필요한데 눈에 띄는게 없고 디자인이 맘에 들면
플라스틱재품들이라 냄새가 나서 도저히 못쓰겠드라구요..
참....모든게 과하면 않좋은게
제가 항암한 적이 있는데 이때 가장 힘들었던게 냄새입니다..ㅎㅎ
보통사람들이 느끼는 냄새가1이라면 전10으로 느껴지거든요..
바람결에 따라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각기다른 냄새가 각각 느꺄지고
공공화장실 휴지에서 나는 기름냄새가 주유소기름냄새처럼 심하게 느끼지구요.
이제 그 망할 기능이 50%가량 줄어든듯해서 조금은 편하네요..ㅎ
화곡역에서 출발해서 우장산 발산역까지 걸어갑니다..50분~55분가량 걸리네요.
화곡에서 우장산이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네요..
우장산에서 발산까지는 걸어가 봐서 거리짐작이 되어서 비슷할줄 알았거든요...
발산역 바로 옆에 있는 다이소네요..
여기가 제가 느끼기엔 강서구에서 재일 큰듯 싶었는데 어제 가보니 물건이 전보다 다양하지 못하더군요..ㅠ
괜한 걸음해서 아쉬웠네요...
세탁기 아래 물구멍이 어찌된건지 물빠질때 물이 넘치네요..ㅠ
그래서 발판을 알아보는데 두께가 2.3cm라 넘칠거 같네요..3cm이상은 되야 할텐데요..
세탁 거름망을 여러개 쓰고 세탁기에 붙은 먼지망도 세탁시 청소하는데도 물구멍으로
세탁분비물이 많이 나와서 바닥이 지저분하네요..
저걸 어찌해결해야할지...심란합니다..
발판은 인터넷으로 알아봐야 할듯하네요..
오는길에 순간 놀라서 간판볼 생각을 못했네요..
저런 작은 강아쥐가 매장 한가득이드라구요..ㅠ 보통 밖이 보이는 유리창쪽에 10마리 내외로
있는건 많이 봤는데 저긴 매장안이 저런 케이지?들에 작은사이즈 아이들이 한가득..
다른 강쥐는 움직임이 있는데 저 흰강쥐만 아주 가만히 있다가 본인 변을 바라보며
살짝 일어나려다 다시 눕더군요.ㅠ 우울증 걸린 아이같았어요..ㅠ
저 얼룩이 아이는 사진상에 흰강쥐랑 비슷해 보이지만 흰강쥐의 5분에3정도로 무척 작아요.
티컵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봤네요..
너무 맘이 아프드라구요..ㅠ
항상 애완동물을 가지는 꿈을 꾸지만 내가 끝까지 케어가 가능할까..
만약 죽으면 맘이 아파서 힘들것 같아....포기했네요..
가끔 이쁘다고 사랑스럽다고 쉽게 저런 동물을 구입하고 키우는 사람들..
저 케이지에 아이들은
저처럼...용기없어 포기하는 인간....사랑받으며 구입되지만 감당못해 유기하는 인간...
저 아이에겐 어떤 인간이 그나마 좋을까요..
괜한 고민에 씁쓸한 맘만 한가득 들었네요..
옛날 옛적 화곡역 까치산역이 없었을때
화곡사거리와 목동사거리 사이길을 곰달레길이라고 하던 곳에 살았거든요..
당시 화곡사거리에 즐겨 찿던 뻐다귀해장국집이 있었어요..
너무 맛나게 먹었던 기억에 그후로도 생각나는 집이였는데
제가 강서구로 이사오고도 못찿았거든요..
못찿은 이유가 화곡역 사거리가 제가 알던 화곡사거리로 생각했고
이근처로 이사오면서 까치산역을 가보니 거기 사거리 국민은행 있던 곳이
제가 알던 화곡사거리가 맞더군요..
26년전에도 국민은행 kt가 있어서 알아봤거든요..
그래서 저 잡을 찿으니 간판등은 바끼었지만 오래 장사한 집이라고해서
방문해보니 그집이 맞네요.ㅎㅎ
당시에는 식탁2개가? 있고 좌식식탁 두세개 있던 작은집이였거든요..
서너팀만 오면 복작복작..ㅎㅎㅎ
옛생각에 빠져 먹어봅니다..
와 대박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고기는 중상정도 국물은 젖갈로 간을해서
호불호가 있을듯 싶고 우거지가 부드럽다고 하던데 생각만큼은 아니였네요..
어릴때 먹던 맛보다는 아쉬웠지만 추억이 더해져 충분히 만족한 맛이네요..
이사한 집에 에어콘을 달아야하는데 저번 블프때 사고자한 케리어에어콘이
간보다 가격이 훅 올라 구입못했거든요...
근처에 케리어대리점이 있어서 걍 호기심에 물어보니 재일 작은 6평형이
설치비 빼고 40만 불려서 네하고 언능 나왔네요..ㅋㅋ
그러다 저간판을 보고..전화 걸어볼까 하는 생각에 사진만 찍었네요..
내일은 까먹지 말고 전화해볼려구요..
깨끗한 중고정도여도 상관없거든요..이사갈때 띄어갈 것도 아니라서요..
그제 어제 좀 돌아다녀다고 몸이 힘드네요..
오늘은 늘어져 있네요...그제 구입한 채소들로 반찬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재미없는 일상이지만 자주 올리려구 노력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이만줄입니다.... | 
[시작] 시리즈
시리즈란?
등록안내
등록안내
0
괜찮아얌님 재밌게 보고가요 강아지들 너무 귀엽고 뼈해장국집은 원래도 유명한데 임창정 단골집이고 임창정이 방송에서 얘기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강쥐들은 사진에 안보이는 안쓰러운 모습이 너무 보여서 맘아팠어요..
저랑 다른여자분이랑 같이 봤는데요..전혀 관심이 없드라구요..
애기들인데 익숙해진거겠죠..
구톡자국이나 변들두 많았구요..
불안해 보이는 애들이 대부분 이였구요..
뼈다귀집은 검색하다보니 유명해져드라구요..
90년초중반즈음에 늦게까지 영업해서 작은기사식당? 이런 느낌이였는데
아직까지 그자리에 있어줘고 고마운 맘까지 들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