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니 그제 손질 해둔 고등어 꺼내 반마리만 썰었네요.
확실히 작은것 여러마리보다 큰 것 한마리가 만족감이 크네요 뱃살도 있고.
허허허허허....
이 새벽에 뭔 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열어본건지...ㅠㅠ
네 선도가 좋아서 비린내도 안나고 살도 두툼하니 식감도 좋아요
방어 참치 중간 정도
라고 말하고 싶네요 고소하긴하는데 또 그리 기름지지 않고
제가 종종 가던 고등어 횟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저렇게 주는 거였나? 전 그냥 활어 썰어주는건 줄 알았는데
일반 횟집에서는 저렇게 안하고 스시야에서 저리 손질해서 나올꺼에요
고등어나 갈치 삼치같은게 성질이 급해서 빨리 죽고 기생 충이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숙성 하면 보통 이런 부분도 잡히나요?
일본서도 고등어 숙성회 잘먹던데 술같은데 담궈서 충이 살수 없게 하는지?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소금으로 1시간 이상 절이고
식초로 익혀버리니 살수가 없어요.
텃밭에 있는 야채 좀 깔았는데 이뻐 졌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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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허허....
이 새벽에 뭔 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열어본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