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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출장 다녀왔는데요.
거리에 홈리스들 너무 많고, 도로에는 한국에서는 폐차수준의 현대 기아차들이 엄청 많이 다니더라고요.
처음엔 어! 한국차다 신기해 하다가 조금 뒤엔 굉장히 담담해지던 ㅋㅋㅋㅋㅋ
예쁜 고양이를 만났는데, 도도하고 여유로와 보였어요.
이구아나는 생긴것과 달리 순했어요 ㅎㅎ
에콰도르 전통시장에서 업어온 라마와 그림들입니다
너무 너무 힘든 출장이었지만 (오전 8시에 나가서 업무보고 저녁 7시에 호텔에 들어와, 근처에서 밥만먹고 들어와서 밤11시까지 보고서 정리하는 ㅜㅜ) 마지막날 총평 끝나고 떠나는 비행기 시간까지 4시간의 행복이었습니다.
에콰도르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은 일에 미친 사람들이라고.. 우리라고 그러고 싶겠어요? ㅎㅎㅎㅎㅎ;;; 하루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게 일정을 짜고 혹여라도 노는 시간 있을까 제대로 일하라고 돌리는 저쪽 윗사람들 따라가야죠..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그래도 남미 코끝에 바람은 조금 느끼고 왔으니 그것으로 위로를 삼습니다.
집에 오니 행복합니다
저를 기다렸을지도? 모르는 삼냥이들
참참 그래도 한국은 간장종지만한 그릇에 주는 과카몰리가 아쉬웠다면
에콰도르는 과카몰리는 원없이 먹게 주네요. 제가 과카몰리를 좋아해서 행복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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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은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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