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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코스트코 다녀오시면서 사는김에 하나 더 샀다고 한우 치마살을 한팩 주셔서 어머니랑 잘 구워 먹었습니다.
치마살은 어제 먹은 살치살보다 좀더 건강하게 고기
먹는 느낌이네요 좀 단단한식감에 육즙이 풍부해서
기름기 많은 부위보다 좋았습니다.
어제는 고기 양조절을 못해 비빔면을 못먹었는데
오늘은 바로 비빔면 부터 준비하고 굽기 시작해서
잘 먹었네요 고기가 아무리 맛있어도 역시 탄수화물이 있어줘야함
받아먹었으니 갚아드릴 준비함
옆집에 자녀분들이 소고기랑 제 바베큐같이 있는데 소 안먹고 바베큐부터 다 먹었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ㅎ
삼겹 목살 앞다리 뒷다리 준비
맛은 목살이 제일 맛있었지만 구울때랑 잘라놓았을때 부위가 다양한게 이뻐서 다양하게 준비
너덜너덜한 부분 잘라내서 다짐육 거리로 빼놓고
고기 손질후 시즈닝 바름
이상태에서 하루정도 숙성했었는데 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서 그냥 바로 진행
숯은 고기 손질전 토치질 살짝만하고 한 삼십분쯤 놔두면 잘 붙는데 시간좀 아까려도 바람 불어서 빨리 붙임
유튜브보면 숯 전체가 하얗게 될때 하라고 하던데
그렇게 다 붙이면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150~180맞추기가 힘들어서 반쯤 붙은 상태애서 시작 이렇게라면 200도 넘어가는 일도 없고 숯 추가할 일도 없네요
고기 놓을 자리가 부족해서 할수 없이 또 2단 세팅
2시간 경과
마당에 사과나무 가지치기한걸로 훈연칩 대신 사용
하는데 다음에는 파는 훈연찹 한번 사서 차이가 있나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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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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