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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우.보리 보호자 입니다^^
이전에 아라 라는 반려견 진돗개와 15년이상 함께했었고,
오늘이 녀석이 떠난지, 정확히 3년 되는 날 입니다~
당시에는 아라의 빈자리가 너무 컸고, 우울하게 지내던 와중에
반려견을 다시는 키우지 않을꺼라 생각한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또 한번 좋은 인연을 맞이하게 된게 여우,보리 입니다
여느때와 같이, 아라 떠난 날에는~ 아침에 아라와 걸었던 공원등
산책로를 한바퀴 돌고 녀석을 떠올리며, 다녀왔었습니다~
산책하는 동안 녀석이 생각나서 갑자기 울컥했네요ㅠ
약 15년동안, 저의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고 젊었던 시절에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던, 반려견 이었어서~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예전에 아라소식 보러오셨던 분들이시라면, 벌써3년??
이라는 생각이 드실꺼고, 세월이 참 빠르다고 생각하실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서, 재가 가장 소중하게 가족으로 생각했던 아라~
여우,보리와 지내면서~ 세월이 갈수록 조금씩 잊혀질 수 있겠지만~~
아라와의 추억은 영원히 간직할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기억하고 있다면, 아라 4주기 소식 전하겠습니다^^
●2019년 아라의 사진중에 9장 올립니다●
■진돗개 아라 투병기 중 먹방영상 (2018.12.25~20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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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생각해도 세월 참 빠르네요~
아라가 떠난지 벌써 3년이나 지났다니,,,
예전에 아라 사진 잘 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우.보리 녀석들도 잘 돌보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